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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영화감상평 ## 나이트 워치
excoco 2008-05-17 오전 12:48:29 1641   [2]


러시아 연방에서 만든 독특한 영상미의 SF 판타지 영화.
뭐랄까... 묘한 짬뽕의 모습인데,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러시아 영화이지만, 그 모양새는 헐리웃의 그것을 따라하고 있다.
헐리웃 영화에 많이 다가가긴 했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없다고 할까?
소재또한 거창하고 CG까지 가미되어 화려하긴 하지만, 흡혈귀가 소재인 영화.
뒤이어 쓸 그 후속편의 감상평에서 언급하겠지만, 거기다가 '나비효과' 같은 시간여행적 요소까지 곁들인 정체성이 다소 희미하고 빛바랜듯한 영화.
영화 자체는, 이미 후속편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2부작중 1부라 하겠다.(이야기가 연결선상에 있다.)
 
러시아 SF 영화라 하기에 꽤나 흥미가 갔고, 간간히 비춰진 영화속 장면들이 궁금증을 더했지만, 그다지 신선하거나 재밌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안톤은 마녀를 찾아가서 아내와 남자를 죽여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마녀와의 만남에서 데이워치가 되던지 나이트워치가 되던지 하는 결정이 난다는 것이다.
안톤은 자신이 빛과 어둠의 능력을 모두 가진 특별한 존재이고, 그 중간단계쯤에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자신을 비롯한 나이트워치들이 알게 되면서 안톤의 인생은 변하기 시작한다.
 
나이트워치와 생활하면서 빛과 어둠의 대결에 합류하게된 안톤.
영화는 나름대로 신선한 시각효과들을 보여주며 흥미롭긴 하지만, 누구 말마따나, 너무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려 했던 탓인지 내용 이해가 어려운 편이고, 더군다나 후속편이 있기에 이번 편에서는 이야기가 깔끔히 마무리 지어지지 않아 답답함을 주고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독특한 영상미는 영화를 보는 재미를 한껏 더해주고 있다.
영화를 보노라니, 헐리웃 영화 따라잡기에 열중인 영국이나 프랑스 영화같은 어설픔(?) 같은게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다.
 
후속편 감상평에서 계속...
 
네이버 영화줄거리 스크랩-----------------------------------------
빛과 어둠의 무한대결... 그 힘을 지배한다!
중세 시대.. 빛과 어둠의 기사들의 전쟁이 그 칠 줄 모르고 계속 되던 어느날, 한 명의 인간 중재자를 통해 기나긴 전쟁의 끝을 맺게 된다. 그러나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간의 견제는 계속 되고, 수세기 동안 인간 세계에서 위태위태한 균형을 유지해 오는데....

 2004년 모스크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안톤은 격분한 나머지 마녀를 찾아가게 되고, 그 곳에서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를 만나게 된다. 나이트 워치를 통해 자신이 빛과 어둠의 능력을 모두 가진 특별한 존재 임을 알게 된 안톤은 그들과 함께 어둠의 세력에 대항하며 기나긴 전쟁을 종식 시켜줄 '위대한 자'의 출현을 기다리는데...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던 어느날, 안톤은 한 어린 아이를 뒤 쫓게 되고,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 어둠의 세력의 음모... 안톤은 과연... 세상이 어둠의 세력에 지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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