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쉽게 말해 마약에 대한 영화...
마약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영화...
그 마약 자체와 그 사람들의 거래를 보여 주는 영화...
그리고 그 현상에 대한 법적 대응 등의 상황을 보여 주는 영화...
마약이 나쁜 거라고 해서 마약을 소재로 했다고 나쁜 영화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러나 아무래도...
어두운 곳을 보여주는 그 자체, 현상을 보여 주는 그 자체라면 영화라는 이름으로는 그 자체로 의미 있을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어두운 곳을 리얼하게 그려낸 그것을 이른바 '작품성'이라고 한다면 뭐 작품성 있다고 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리 흥미롭지 않았다...
2시간이 훨씬 넘는 시간을 들여 일부러 보기에는 왠지 좀 애매한 것 같았다...
누군가가 평론가가 좋아할 것 같은 영화라고 썼던 것을 봤는데 평론가는 좋아할지 몰라도 일반적으로 그리 인기 있을 영화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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