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난 벌써부터 스파이더맨 2를 기다린다. 스파이더맨
yazoo68 2002-05-04 오전 4:11:55 793   [3]
요즘 최고로 기다리던 영화가 '블레이드2'와'스파이더 맨'과
스타워즈에피소드2 '클론의 역습'였다.
옛날에 '블레이드'를 같이 보러갔었던 친구넘은 기껏 보고 나와서
한다는 말이 '이거 완전 동영상 애니메이션이네??'라고 툴툴거릴때
난 옆에서 무지무지 행복해하구 있었다.(그만큼 난 저런류의 영화에 약하다)
물론 기대했던 대로 '블레이드2'는 더 멋져가지구 돌아왔다.
비록 '7살짜리꼬마'에게 대패한거 같긴 하지만..^^;;;

그리고..
기다리던 '스파이더 맨'을 드뎌 봤다.
같이 데리고 갔던 동생은 감독이 '샘레이미'란 말을 듣자마자
'공포영화 감독이 액션을 하면 좀 불안한데..'란 말을 했다.
나도 약간 불안했지만...일단은 원작을 믿었다.

먼저 결론부터 말한다면
2시간이 1시간 정도로 느껴질 만큼 잼있었다
뉴욕의 고층 건물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누비며 날라다니는
스파이더 맨~! 정말 멋졌다!!!
사실 슈퍼맨이야 중력이 차이에서 오는 능력으로 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도 안 불안했지만 스파이더 맨은 순전히 그 가는 거미줄에
의지하여 타잔처럼 건물 사이사이를 누비는데....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다.(비됴나 디빅으론 절대 이런 즐거움이 없을거다.)
정말 눈이 안 즐거울수가 있을까??


그러나,
그동안 봐왔던 '베트맨','슈퍼맨'과 자꾸 머릿속으로 비교하는
나 자신....
그 동안 봐왔던 멋진 악당들의 캐릭터에 비해 '그린 고블린'의
캐릭터는 넘 약하다
윌리엄 데포의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윌리엄 데포의 2중인격연기는 볼만했다.
단지 '조우커','팽귄맨','캣우먼','아이비'등등 베트맨을 빛냈던
악당들이나 저 멀리 슈퍼맨의 영원한(?-영원했었던가? 시리즈 끝까지 나왔나?
기억이 가물가물) 악당 '렉스'의 카리스마에 비해
'그린 고블린'은 매력과 당위성이 넘 떨어져서 영화 보는 내내
'도대체가 저 그린 고블린의 능력은 모야?? 몰 이루구 싶어서
저러는 거야?? 몰 더 가지려고 저러는 거지??? 모가 부족해서???'
'역시 악당중의 최고는 펭귄맨이야'이러면서...^^;;;

거기다가
감독은 무엇을 그렇게 많이 말하고 싶었던 걸까??
내가 보기엔 그러다 보니 전개상 좀 억지스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았다.
삼촌의 죽음이라던가, 거미에게 물려 몸에 이상이 생기면
당연히 공포스러울텐데 오히려 이 소년(?)은 자신의 변화를 즐기고
수련(?)까지 쌓았다. ^^;;;


모 전체적으로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이 스파이더 맨의
'2'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그 휙휙 건물사이를 누비는 스파이더 맨을 또 보고싶다.
어째든 그 장면들 만큼은 정말 멋졌으니까!!
그게 CG든 모든간에. ^^


사족 :'엑스맨2' 나온다는 얘기는 혹시 못들어 보셨나요??
      이것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캐릭터들도 맘에 들고..
      

(총 0명 참여)
jhee65
전체적으로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또 이 스파이더 맨의
"2"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그 휙휙 건물사이를 누비는 스파이더 맨을 또 보고싶다.
어째든 그 장면들 만큼은 정말 멋졌으니까!!
그게 CG든 모든간에. ^^   
2010-08-16 11:4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838 [스파이더맨]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1) eve020 02.05.04 686 1
6837 [위 워 솔..] 나도 군인일때가 있었지... (1) san71 02.05.04 1011 3
6836 [케이티] 황당! KT 군국주의 미시마 유키오와 김대중 (1) wwioiww 02.05.04 1722 7
현재 [스파이더맨] 난 벌써부터 스파이더맨 2를 기다린다. (1) yazoo68 02.05.04 793 3
[스파이더맨]    Re: 난 벌써부터 스파이더맨 2를 기다린다. (1) m41417 02.05.05 781 0
6833 [그들만의 ..] [그들만의 월드컵] ㅋ ㅑ..영화 좋습니다..^0^/ (1) zimu223 02.05.04 929 5
6832 [위 워 솔..] 전쟁과 사랑의 공존... (4) gamequen 02.05.04 983 0
6831 [소림 축구] <나비잠>[소림축구]부담없는 폭소에 짜릿한 상상력까지~ (1) nabigam 02.05.04 1007 5
6830 [일단 뛰어] 일단뛰어 재밌다 (1) airtowel 02.05.04 1107 5
6829 [스파이더맨]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그러나 분명 볼 가치가 있는 영화 (1) m41417 02.05.03 857 0
6828 [네발가락] 난 조폭영화는 맞지 안나부다...ㅠ.ㅠ (1) tjeunhey 02.05.03 694 4
6827 [스파이더맨] 음...역쉬....^^** (2) tjeunhey 02.05.03 737 2
6826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맨 기대를 너무했다. (1) sleepguyz 02.05.03 765 1
6825 [뷰티풀 마..] 폴 베타니에 대해서^^ (2) 77phm 02.05.03 1220 3
6824 [레지던트 ..] 좀비 영화 라다 (1) gogozing 02.05.03 1043 1
6823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맨.. 거미인간의 활약..?? (1) jinshus 02.05.03 873 4
6822 [스파이더맨] 블록버스터의 선봉장치고는 폭발력이 약하다. 액션보단 드라마에 가깝다. (1) lee su in 02.05.03 680 0
6821 [스파이더맨]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2) ege28 02.05.03 790 8
6820 [후아유] [후아유] 왜 그동안 조승우를 몰랐을까?? (3) liluriaa 02.05.03 1170 14
6819 [결혼은, ..] 음 눈땔수 없음... (1) windcap79 02.05.03 1890 2
6818 [뷰티풀 마..] 배우 이름 혹시 아시는지 (4) 77phm 02.05.03 1066 2
6817 [레지던트 ..] 영화자체가 지옥 (1) lupin3 02.05.03 1575 1
6816 [그 남자는..] 그남자는거기없었다 (1) airtowel 02.05.03 1352 0
[그 남자는..]    Re: 그남자는거기없었다 (1) time19 02.05.06 1057 1
6815 [울랄라 씨..] [종문] 울랄라 씨스터즈 - 배우들의 연기력에 만족해야 하는.. (1) hpig51 02.05.03 1295 3
6814 [생활의 발견] 자신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yonperfum 02.05.03 1704 12
6813 [결혼은, ..] 내용모를 영화와 매스컴의 과대광고 (1) dw1347 02.05.03 1267 2
6812 [위 워 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1) MI1029 02.05.02 915 4
6811 [위 워 솔..] 그들이 군인이던 처절한 72시간,그때! (1) luck0610 02.05.02 1018 4
6810 [케이티] (수이니) 김대중 납치사건이라굽쇼??? (1) lee su in 02.05.02 995 1
6809 [후아유] <후아유>후우~~~아~~~유~~ (1) con1 02.05.02 927 1
6808 [네발가락] 영화감상 ~~ 즐기세요..^^ 웃으세요..^^ (1) doyoon98 02.05.02 734 1

이전으로이전으로2491 | 2492 | 2493 | 2494 | 2495 | 2496 | 2497 | 2498 | 2499 | 2500 | 2501 | 2502 | 2503 | 2504 | 25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