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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영화감상평 ## 유령신부
excoco 2008-05-25 오후 9:43:13 1211   [1]


역시 팀버튼 감독이다.
정말 독특한 상상력과 이미지를 창출해내는 이시대의 명감독이 아닐까.
팀버튼 영화하면, 그의 독특함만으로도 영화를 구별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역시 조니뎁이 목소리 연기를 해주었군.
 
굉장히 보려고 노력했던 영화임에도 늦게서야 보게된 영화.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인지 독특한 비쥬얼 외에는 그다지 감동스럽지는 않았는데,
의도된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오묘하게 풍자적으로 인물묘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인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졸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무식한 부모들과는 달리 착하고 겸손한 청년.
청년은 중매장이의 소개로, 귀족집안이지만 돈이 없어 졸부의 아들과 자기네 딸을 결혼시키려는 집안과의 혼사를 치루게 된 상황이다.
청년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연애한번 못해본 쑥맥이고,
신부는, 돈 땜누에 졸부의 아들과 결혼하게 되자, 남편감의 인물이 떨어질까봐 걱정을 한다.
그러나, 첫눈에 서로 반한 남자와 여자는,
첫만남에서 부터 사랑을 싹틔워 가려하는데, 결혼식 예행연습에서 실수투성이인 남자를 여자의 집안 부모들은 못마땅해 한다.
기죽은 남자는 으슥한 숲에서 나뭇가지에 반지를 끼워주며, 결혼서약 연습을 하는데..
그 나무는 억울하게 죽은 한 여자의 해골이었던 것이었다.
죽은 여자는 자신에게 청혼한것으로 생각하고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죽은여자에게서 벗어나지 못해 고생하는 남자(마음이 약해서)와 살아있는 신부, 남자의 3각관계와,
남자가 갑자기 사라진 상황(지하세계로 끌려간?)에서 귀족집안이 돈이 많다고 생각하여 의도적으로 접근한
남자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애니메이션 그림 스타일은 괴이하지만, 정말 매력적이고 호감이 가지만, 이야기 자체가 주는 감동이나 느낌은 빈약한것 같다.
마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딕(?) 스타일의 인형을 보는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P.S.
남자가 죽은 여자에게 끌려가 지하세계로 간 후부터가 지루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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