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감독님의 연출 센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배우들의 열연 양기원씨의 코믹 연기는 정말 일품

임준일씨의 귀여움과 멋진 액션 연기

정우씨의 능청 스러운 연기

두명의 사투리 아저씨의 나래이션과 판소리 음악의 신선한 진행

액션씬에서의 멋진 테크닉들 (쌍둥이와의대결이라든지.초반 임준일씨가 양기원씨를 피해 도망가다가

난간에서 점프 하는데 높아서 다시 빙돌아 돌아오는 장면등)

영화 상영시간동안 지루함을 못 느낄 정도로 숨가쁘게 진행 되었습니다

간만에 보기드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HD라서 그런지 초반 양기원씨와 임준일씨의 국밥집장면이라든지 김수현씨 아지트 보라색 커튼이 달린

방도 심도개 넘 플랫하여서 티가 나는데 딱 HD티가 났습니다

다음번에 감독님의 필름 작품을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엔딩을 보니 스페어 2가 나올것 같은데 정말 기대가 큼니다

요새 극장에서 본영화중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