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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라지만, 못받아들이겠다.. 사우스랜드 테일
kaminari2002 2008-06-02 오전 4:40:49 17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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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 사라 미셀 겔러, 숀 윌리엄 스콧, 맨디 무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름만 들어도, 영화를 땡기게하는 배우들의 이름.

그렇다. 이 이름만으로 보게 혹 했지만, 영화는 그 유명한 컬트 '도니 다코'의 감독 리처드 켈리란다.

그럼 이 영화도 컬트? ok. 컬트 중의 컬트라지만, 도저히 못 받아들이겠다.

 

'도니 다코'는 제이크 질렌할이라는 걸출한 배우를 발굴해내면서,

토끼인형의 탈을 쓴 애매모호 생물체라는 특이한 존재와 함께 모호한 분위기 속에서,

컬트를 이끌어내서 컬트의 컬 자도 모르는 관객들에게까지 그 이미지를 주입시켰다면.

이 영화는 한술 더 뜬다. 도저히 스토리와 소재는 중구난방.

 

핵무기가 터진 미래를 다룬 SF. (그러나 박스오피스모조에선 장르가 뮤지컬이라고;;)

핵무기, 테러, 마르크스시즘, 포르노 등등 뭔가 강력한 소재를 가지고 얘기를 할려지만,

도저히 이야기는 집중이 안되고, 유명한 배우들은 뭐라 떠드는건지 대사의 내용이나 이해하고 하는걸까

할정도로 감독 자신만의 영화, 자신만이 이해할려고 만든 영화를 만든것 같다.

 

배우들은 '도니 다코'의 영광을 재현해낼꺼라고 믿고 그렇게 너도나도 출연할 것일까?

 

이 영화는 2006년 >칸 영화제<에서 '브라운 버니'이후 최악의 영화라는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고,

유명배우 출연작임에도 영화는 극장에서 푸대접을 받으며, 배우들 출연값도 안될 200000달러만 벌어들였다.

 

컬트. 그 존재는 무엇이며, 의미는 무엇일까? 단순히 이해 못할 세계?

어려운 영화 장르 존재중의 하나다. 이 영화를 2시간 20분동안 끝까지 본다는게 관객으로써 무엇이 좋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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