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헐리우드 귀염둥이 훗남.. 라이언 레이놀즈의 출연작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시놉시스 한번 보지 않고 망설임 없이 보게 된 이 영화.. 음..
nines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과연 저 사람의 존재는 무엇인지..
영화를 다 보고 난 지금에도, 난 아직 확답을 할 수 없다;;
어찌되었건, 혼란하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그를 둘러싼 묘한 분위기와, 전개를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영화를 보면 볼수록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세 부분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세가지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개인적으로, 드라마 작가의 모습을 연기했을 때가 가장 멋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주인공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지전능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고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나만 그런건지,,, 영화를 끝까지 다 본 후라도 뭔가..
알수 없는 찝찝함이 남아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이런 스타일 영화의 광 팬이라면, 혹은 인생의 내공이 강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알 수 없는 스릴러 분위기까지 느껴버린 나이지만,
그래도 보길 참 잘 한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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