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장면은, 저예산 영화의 특성답게 , 매우 잔잔하게 시작된 느낌..
유괴를 다룬 부분들도 좀 식상했고,,
나오는 배우들의 존재감도 너무나 미미했고,,
사실,, 김윤진이라는 주연배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기에,, 계속 미루고 보지 않다가 ,,
네티즌의 호평을 보고,,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마음에 들었던점,,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
신선한 느낌의 스토리 구성,,
박희순이란,, 연기파 배우의 발견,,(남자임)
과,, 무엇보다 가슴에 와닫은,, 복수전,,!!! 마지막 후반부 20분 정도는 매우 짜릿햇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김윤진이란 헐리웃배우 출신의 미약한 연기력,,(놀랍고,슬프고,분노의 표정들이,, 입벌리고,, 눈만 둥그렇게 뜬 그 어색한 표정으로 밖에는 표현이 안되는지,,, 정말,, 비호감 자체였어요..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그외에는,, 솔직히 추격자보단 못하지만,, 나름의 의미를 가져다 준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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