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영화 특별전에 칠판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연휴라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피폐한 삶  그리고 교육의 가치등을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입니다.

거기서 한명이 공부를 하면 그렇게 짐을 지고 다닐필요 없고 힘든일을 안해도된다.. 라고 역설을 하지만

하루하루 벌어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얼마나 절실하게 그 얘기가 통할지...   그리고 스스로에게 그

이야기가 맞는지..  그렇다고 교육을 포기 할수 있는지... 여러가지.. 질문들이 떠오르네요

화면 앵글이 많이 흔들리는 편이라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루한 느낌의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보고 난후에는 조금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그런 영화입니다.

헐리우드영화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절대 비추지만   좀 색다른 느낌의 영화를 보고 싶다면

한번쯤 봐볼만도 한영화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