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 드림시네마에서 시사회 보고왔어요,
운좋게도, 두군데서 당첨되서,
아빠, 엄마, 언니, 저, 이렇게 가족 모두가
손잡고 룰루랄라 시사회를 보러갔었습니다 :)
영화 상영하기전 앞에 불을 켜놓더니,
왠지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막 카메라 꺼내고,
그러더니 강철중 마케팅 하시는 분이 나와서 강철중 첫, 시사회라고 하드라구요 :)
그래서 특별히 주연배우 세분을 모셨다고 하는거예요!!+_+
꺄오!!!!!!!!!!!!!!!!!!!!!이게 왠일이야!!! 예고도 없이 :)
제눈앞에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씨가 나타났습니다!!!+_+
사람들도 놀랐는지, 갑자기 앞으로 막 뛰쳐나오드라구요,ㅠㅠ
덕분에 가려서 잘 안보였어요,ㅠㅠ
각자 자기자리에 앉아서 보면 될텐데;;너무 비신사적이 드라구요,ㅠㅠ
설경구씨는 실제로 보니 훨씬 멋있으시고!
정재영씨는 역시 잘생기셨고,
강신일씨는 평범하지만 멋있으셨습니다!!
배우분들의 인사가 끝난뒤,
영화가 시작되었죠,
첫 시사회라서 그런지, 관계자들이 있었던건지,
영화가 시작됐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막 서성이고,
첨엔 쫌 영화를 보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ㅠㅠ
배우분들이 오셔서 그런지, 조그마하게 웃긴부분도
관객들은 엄청 크게 빵빵 터지면서 웃었습니다!!
웃음소리가 영화보는데 방해될 정도로요;;;;;;;;;
저는 정말 웃긴장면 아니면 방해될까봐, 그냥 속으로 웃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장면장면 엄청 웃기더라구요!!!!!!!!!!!!!!!!
정말이지, 강철중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좋은거같아요!!
진짜 설경구씨에게 딱! 인 캐릭터 인듯,!!
악역을 맞으신 정재영씨도 설경구씨 못지않게 연기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사투리 연기 :) 악역이지만, 한 아이의 아빠의 모습도 보여줘서 그런지,
1,2편에 비해서 그렇게 나뿌게 보이지 않았어요,
사투리까지 쓰셔서 친근감까지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공공의적! 하면 빼놓을수 없는 이문식씨와, 유해진씨!!
역시나!! 이분들의 연기는 대단하신거 같아요!!!!!!!!!!!!!ㅋㅋㅋ
영화 다보고 저희 부모님 모두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좋아하시드라구요,
아버지는 집에오셔서도," 아, 영화 진짜 잘만들었다, 진짜 재미있어"
계속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억지로 데려갔는데, 재미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었거든요,ㅠㅠ
기대하고 영화 봤는데, 재미있는 경우는 별로없거든요!
근데, 이영화는 기대하고 봤는데도 굿뜨!!!
최근에 본 한국영화중에 가장 재미있어요!!
영화 진짜,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구요,!!
공공의적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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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오후 6: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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