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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 인생에, 보석같은 녀석이 다가왔습니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shelby8318 2008-06-11 오후 5:34:31 1310   [6]

 

이 영화는 방금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보았다.

 

2006년도(05.25일 개봉.) (드라마 |108 분) 에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지만 못 봤었다.

 

그래서 오늘 하길래 동생과 보았다.

 

중간 중간 웃기는 장면도 나오고 연주하는 음악소리도 듣기 좋아서 참 재밌게 보았다.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엄정화는 참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것같다.

   

   ---------------------        줄          거              리        -----------------------

호로비츠 같이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부족한 재능 탓에 변두리 피아노 학원 선생을

 

하고 있는 김지수. 학원으로 이사오던 날, 메트로놈을 훔쳐 달아나는 이상한 아이 경민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경민이가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눈이 번쩍 뜨인 지수!

 

경민이를 유명한 콩쿠르에 입상시켜 유능한 선생님으로 명성을 떨치고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

마침내 콩쿨날을 맞이하는 그들! 따라올 자 없는 경민이의 실력에 지수는 한껏 의기양양하다.

 

그러나 무대에 선 경민이는 어쩐일인지 꼼짝도 하지 않고, 좌절한 지수는 경민을 매몰차게 내몰고

 

마는데......

  --------------------------------------------------------------------------------

 

그리고 그 경민이의 할머니로 나오는 분은 나 어렸을 때 '전설의 고향'이라는 드라마?같은 데서

 

무당이나 귀신으로 나왔던 거때문인지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쯤에 경민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지수가 키워보려했으나 가족들도 반대하고 경민이의 장래를

 

위해서 친구가 추천해주는 분에게 입양을 보내는데......

 

몇 년후 경민이가 귀국해서 연주회를 가지는데......

 

그 장면 정말 멋졌다. 좀 웃기기도 하고......

 

그리고 경민이의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경민이의 집에 지수가 가보게 되는데 처음 이사와서 전단지를

 

붙여놓은 것을 경민이가 왜 다 뜯었지가 밝혀지는데, 좀 아이가 불쌍하기도 하고 암튼 뭉클했다.

 

그리고  경민이를 떠나보내고 지수가 혼자 우는 장면에 나도 울컥했다.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가 이 영화보다 더 나중에 찍은 영화이기 하지만 나는 '어거스트 러쉬'를 먼저

 

봐서인지 그 영화가 좀 생각이 났다.

 

배우지 않았는데도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 아니었나?

 

물론 영화 설정상에서만 그런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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