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전의 헐크는 잊어라!! 화면을 찢어 버릴듯한 그가 왔다 인크레더블 헐크
hoony44 2008-06-13 오전 9:45:22 1687   [7]

마블스 영웅이 나오는 영화는 놓치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만...

1편에 비해 2편은 지루하지 않고 여러 면에서 재미있군요^^ 특히 헐크의 이루기 힘든 사랑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덩치만 큰 순정파 바보가 측은해 지게 하네요 하지만 영화가 지루할 틈이 없는것은 베너가 헐크로

바뀔때 마나 나오는 헐크의 폭발적인 분노가 스크린을 통해 정말로 깜짝 깜짝 놀랄만큼 사실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화면에 몰입해 있다보면 주먹을 꽉 쥐고 다리를 오그리게 되는 장면들이 연출되네요^^

정말 놀라운 CG 입니다. 몇몇 비평가들은 스토리가 허술하다. 앞뒤가 맞질 않다 혹평을 늘어 놓았던데....

만화의 선악 구도가 논리적이어야 하나요? 헐크나 슈퍼맨, 아이언맨등 슈퍼히어로에게 논리적인 기준을

기대하고 보는 자체가 비논리 같던데^^ 헐크 역시 히어로 영화인지라 헐크의 무지막지한 파괴력에 대적할

무지막지한 악이 존재 해야했기에 2편에서는 또다른 헐크 어보미네이션이 필연적으로 등장하네요^^ 영화

전반부터 중반까지는 게임속을 뛰어 다니는듯한 추격신들이 볼만하구요 추격, 헐크 폭발, 추격, 헐크 폭발

요런 구도^^, 이런 구도 속에 녹아있는 헐크의 이루지 못하는 슬픈 로멘스 ^^, 후반에는 액션이 좀 일률적이네

하고 생각이 들쯤 어보미네이션이 튀어나와서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영화 중간 중간 순발력 있게 튀어 나오는

주인공들의 유머있는 대사들도 좋았구요^^, 특히 난폭 택시를 탓다가 화가난 헐크의 여친이 헐크보다 더 화를

내던 장면이 참 귀여워서 인상적이 었네요, 옆에서 뻘쭘하게 그 화를 받아주던 귀여운 우리 헐크씨 ㅋㅋㅋ,

암튼 "1편보다 낳은 2편 없다더라"의 정석이 이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래서 제목이 헐크2가 아니라

인크레더블 헐크 인가 봅니다.


(총 0명 참여)
mangy
ㅋㅋ 주인공이 바지가지구 몇번 웃겨주기도 하죠^^   
2008-06-13 12:4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8739 [언브레이커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말! shelby8318 08.06.13 2984 1
68738 [빌리지] 숲과 마을, 빛과 어둠의 경계선이 가차없이 무너진다 shelby8318 08.06.13 1808 1
68737 [인크레더블..] 정말 기묘하게 지루하네..... (3) ldk209 08.06.13 12368 40
68736 [스피드 레..] 스피드 레이서 ymsm 08.06.13 1887 17
68735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 sungmo22 08.06.13 1684 16
68734 [88분] 88분 sungmo22 08.06.13 1288 14
68732 [인크레더블..] 헐크 고뇌를 버리고 헐리우드 스타일을 택하다. dongyop 08.06.13 1438 8
68731 [킬위드미] 킬위드미 ymsm 08.06.13 1202 14
68730 [테이큰] 테이큰 ymsm 08.06.13 1581 12
68729 [쿵푸팬더] 쿵푸팬더 ymsm 08.06.13 1436 15
68728 [크로싱] 크로싱 감동적인 시사회를 보고 shirley 08.06.13 2097 5
현재 [인크레더블..] 이전의 헐크는 잊어라!! 화면을 찢어 버릴듯한 그가 왔다 (1) hoony44 08.06.13 1687 7
68726 [연공 : ..] 연공 flyminkyu 08.06.13 2233 6
68725 [해프닝] 이미 예상할 해프닝 VS 강력한 여운 (11) ietowjin 08.06.13 25327 30
68724 [인크레더블..] 이 정도면 멋지게 돌아왔구나, 헐크야~ (1) kaminari2002 08.06.13 1934 6
68723 [크로싱] 우리나라 전국민이 꼭 봐야될 추천하고 싶은 영화 fornest 08.06.13 1852 3
68722 [화성의 유..] 전형적인 B급영화, 하지만 무얼 얘기하는 걸까? hrqueen1 08.06.13 1548 1
68721 [인크레더블..] 마블의 영웅들이 봉기하다~! ㅋ wildkwak 08.06.12 1682 12
68720 [원탁의 천사] 빈약한 스토리 woomai 08.06.12 1474 1
68718 [인크레더블..] 헐크에 아이언맨의 깜짝 출현이라.. (2) huyongman 08.06.12 2155 7
68717 [데드걸] 죽은 소녀의 시체, 그 주위를 맴도는 살아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 ldk209 08.06.12 2492 8
68716 [도화선 무..] 진화된 액션만 강조한다고 다른 모든 단점을 가릴수 있는 건 아니다! lang015 08.06.12 1576 4
68715 [인크레더블..] 거대한 두개의 대결.. moviepan 08.06.12 1399 3
68714 [내가 숨쉬..] 너무 늦어버린 시도... (3) ldk209 08.06.12 1992 7
68713 [강철중: ..] 얼마나 업 그레이드 된 '강철중'이 되어서 돌아 왔을까? (1) fornest 08.06.12 1423 6
68712 [흑심모녀] 흑심모녀 시사회를 보고 (1) naya2174 08.06.12 1178 3
68711 [흑심모녀] [흑심모녀]시사회를 보고... ysd0321 08.06.12 1070 2
68709 [인크레더블..] 관객을 필름도둑으로 몰았던 인크레더블 헐크 시사회 zephyrrs 08.06.12 2106 7
68708 [인크레더블..]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녹색의 슈퍼 히어로 ~ dotea 08.06.12 1468 4
68707 [도화선 무..] 도화선 시사회 담당자의 어이없는 태도 yb0616 08.06.11 1213 6
68706 [21] 오랜만에 괜찮은 외화 dako1018 08.06.11 1233 2
68705 [나니아 연..] 나니아 연대기 1편 joynwe 08.06.11 1936 0

이전으로이전으로796 | 797 | 798 | 799 | 800 |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