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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의 영화감상평 ## 피아노의 숲
excoco 2008-06-19 오후 1:38:44 1742   [2]


2D 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화면 자체의 테크닉 보다는, 이야기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어릴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온 소년과 어릴때부터 자연스레 피아노를 좋아하게 된 천재소년의 피아노 대결.
그 둘의 우정과 질투,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는데,
피아노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요소를 발견할 수 없다.
물론, 이 영화는 상당히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손색이 없다.
하지만, 무언가 색다른것을 요구하는 관객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영화랄까.
 
이 영화에서 비춰진 세상의 모습은, 정말 평온한것 같다.
실상은 세상은 험난한데도 말이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릴만한 영화이고, 좋은 피아노 선율과 음악에 대한 열정들을 느낄 수 있다.
그외에는 그다지 기대할것은 없다.
 
천재소년에 대한 설정이 다소 비약적인데,
한번 들으면 웬만한것은 다 따라칠 수 있다.
어릴때부터 숲속의 피아노를 자기 피아노라고 생각한 소년은,
그 피아노에 대해 모르는게 많다.
그 피아노의 원래 주인이었던 음악선생은, 그 피아노의 장력(?)이 세기 때문에, 일반적인 연주자들은 소리조차 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음악선생은, 사고이후, 더이상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되었고, 그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소년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소년이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된 선생.
선생은, 재능교육을 받고 자란 소년보다 천재성을 가진 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소년을 세계무대로 보내기 위한 원대한 꿈을 가지게 된다...
 
천재 소년에 대한 비약이 심하기 때문에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지만(딴나라 얘기 같지만), 소년이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는(아마도 그 보다도 선생이 소년에게 짤막하게 들려주는 클래식 부분들) 부분들이 굉장히 교육적(?)으로 다가온다.
이래저래 피아노 선율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네이버 영화줄거리 스크랩--------------------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잇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숲 속에 있는 불가사의한 피아노로 천재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된 소년과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더 이상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게 된 소년이 엮어가는 순수한 우정과 갈등의 이야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만화의 독자들이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케이의 피아노 연주는 6살 때부터 천재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러시아 출신의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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