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거 리- 무소불위, 절대권력에 막강 카리스마를 가진 상어 대부 돈 리노. 하지만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상어의 본성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감성적인 아들, 레니가 대부의 아들로서는 자격 미달인 것. 돈 리노는 아들 녀석을 어떻게든 강한 후계자로 키워보려고 하지만, 레니는 상어 가문으로서는 차마 밝힐 수 없는 치명적인 비밀을 지니고 있다!
한 편, 동네 고래 세차장에서 일하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는 항상 그럴싸한 말로 위기를 모면하는 비범한 재주(?)의 소유자. 그의 유일한 꿈은 부와 명예를 얻어 바다 세계 최고 상류사회로 신분 상승하는 것!!
어느 날, 돈 리노의 큰 아들이 갑작스레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엄청난 사건의 장본인은 바로 오스카로 밝혀진다. 작은 물고기가 상어 대부 큰 아들을 한 방에 보내버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스카는 일약 바다 세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고 그토록 바라던 부와 명예 또한 얻게 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사건 현장에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오스카가 내뱉은 철없는 거짓말이 일파만파로 번진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된 바닷속 상어 대부 돈 리노는 가문의 명예 회복과 아들의 복수를 위해 오스카와의 정면 대결을 선포한다.
영웅을 꿈꾸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와 상어 대부, 돈 리노의 자존심을 건 정면 승,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바다 속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모험 | 미국 | 90 분 | 개봉 2005.01.07
비보 버즈론, 비키 젠슨, 롭 레터맨
윌 스미스(오스카 목소리), 로버트 드니로(돈 리노 목소리), 르네 젤위거(앤지 목소리)... 더보기
국내 전체 관람가 해외 PG
http://www.sharktale.com
영화관에 심야영화로 보았다. 왠만한 영화는 거의 다 보아서 안젤리나 졸리랑 르네 젤위거도 나온다고 해서 언니와 같이 가서 보았다. 낮에도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집에 가서 잠깐 있다가 나가서 본 영화라서 거의 졸았다.그래서 그 후에 영화 채널에서 해줄 때 내가 못 본 부분은 보았다.
다들 연기를 잘해서 재밌는 영화였다. 나는 꼭 만화라고 해서 애들만 보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어서 인지 정말 재밌게 보았다. 그리고 3D인데도 실사와 비슷해서 그리 거부감도 들지않았다.
그리고 시원하게 바닷가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미국 대중 문화 풍자와 위트가 담긴 영화였다.
그리고 상어가 채식만 하는 설정도 재밌었다. 나중에 상어가 고백하는 장면 너무 멋졌다.
그리고 윌스미스에 어울리는 오스카도 너무 귀엽고 멋졌다.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캐릭터는 딱봐도 정말 안젤리나 졸리였다. 각각의 캐릭터를 잘 살린 캐릭터는 정말 짱이었다. (그림이요)
그리고 아버지가 보니까 다른 작은 물고기를 먹었다가 물론 입에 물고만 있는 거지만......
아버지가 가고 나니 빨리 뱉은 후 그 고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도 참 뼈가 있으면서 웃겼다.
힘이 센 사람은 힘이 약한 사람한테 절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잖아요.
명대사 -작은 꿈들을 이루면 모여서 큰 꿈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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