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1편을 재미있게 봐서 이번1-1도 기대를 가지고 본다. 역시나다 기대를 하면
그 만큼 반감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 알면서도 아쉬움은 다음편을 기약하는 것으로 남기고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괜찮다 .. 1편과가 대치되는 몇가지를 보면서 생각하는 것도 재미를 주는
요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 마지막 부두 장면에서 그 효과는 1편의 장면를 생각하면 ...
이번편은 좀 더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그 시점에서는 마음에 와 닿는다 .
요즘 학생들을 보면 한편으로 불행한 사회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초등학생도 학교에서 학원 중학교
고등학교는 그냥 말로 공부의 야근은 거의 매일이고 휴일도 없이 그렇게 주입식 입시 교육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국가에 장래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을 떠나서 학생 개인의 행복은 과연 무엇인가 ...
결국 공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거기서 도태되는 학생들은 보장은 ...
과연 지금의 청소년이 담배를 피고 탈피를 하고 있는 그 자체를 그 학생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공공의 적은 이런 말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 .. 결코 겉 모습 사실에 사로잡혀 보이는 그 자체
모든 것을 걸고 한다면 더욱더 가치관도 성립되지 않은 학생들이 화려한 겉 모습에 현혹되는
지금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지금 현실에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도 때론 공공의 적은 아니였을까 ..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너무크게 소리내고 .. 일반음식점에서
아이들과 함께있을때 아이들을 통제하지 않을때 등등 ... 모든 공공의 장소에서 내가 먼저라는
생각이 아마도 아군 보다는 적군이 되기 쉬운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하네요
영화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하는 것 좋네요 ... 반성도 하고 .. 앞으로의 좋은 다짐도 해 보고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 공공의 장소에서 아군이 되고 싶은 분들이 함께 보셨으면
좋겠네요 공공의적 1-1
아군으로 살아가는 세상 .. 좀 더 좋은 세상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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