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구원투수로 이번주 박스오피스에도 1위하고 예매율에서 1위도 했죠!!
줄거리는 늘 박봉에 시달리는 강철중이 이제 그만 때려치우려는 찰라 거성 그룹(회장 이원술)이라는 조직 폭력배 집단에서
아이들을 데려다가 깡패를 만드는 과정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거기에 그만 두려던 강철중, 이원술이 학생들을
이용해서 벌여나가는 살인극에 화가나 거성 그룹을 휘젓고 다니고 결국 강철중이 이긴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는데...
전편보다 나쁜놈이 쫌 약해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대한 만큼 잘 찍은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의 적 2에서 검사로 변신했던 강철중이라는 캐릭터가 제옷을 찾은 듯한 느낌이 있었고
전편에서 구수한 연기로 즐겁게 해줬던 유해진, 이문식의 감칠맛나는 연기 또한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주연 배우 설경구 역시 기대했던 만큼(최근 영화 관객동원수는 적지만) 괜찮은 연기 내공을 보였고
특히 악역으로 나온 정재영 역시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악역 정재영 왜? 괜찮은 사람으로 느껴지는지
그게 옥의 티라고나 할까...
그래도 오래간 만에 한국영화다운 영화, 코미디 영화 다운 영화가 나와서 별점 네개 정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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