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예매할때부터 매진이 계속 떠서 기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 어렵게 보긴 햇지만 ㅋ
공공의 적 시리즈 3편을 모두 보았지만 솔직히 제일 재미가 있엇던건 1편 이다.
먼저 1편에서는 극중 개개의 캐릭터들의 설정이 딱떨어졌고, 강철중의 캐릭터가 그려진 동네 건달같은 모습이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코믹함과 감도이 버무려진 그런 모습이 잘 그려졌었다.
그리고 공공의 적 시리즈의 전형적인 설정된 구성인 전반부의 스릴,추적과 코믹, 끝날 무렵의 감동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패륜아이며 이중적인 잔인한 살인자 캐릭터도 인상적이었다.
2편에서는 검사라는 설정서부터 전편과 상이하게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거부감이 심히 들었다. 껄렁한 검사라하지만 곳곳에서 힘들어간 모습이 어색했다. 전편을 너무 신경쓰고 힘을 줘서 인지 범인 잡는 모습이라든가.. 정의 감에 불타다못해 궤변만 늘어놓는 검사와 행동파형사사이의 캐릭터에서 어정쩡하게 겉도는 모습이 느껴졋다고나 할까...고뇌하는 장면이라든가... 어색해 어색해... 보는 내내 어색하고 끝날무렵에 1편의 구성에 따라야 함으로 감동은 줘야겟었지만 ... 어설프게 마무리 로 끝이 났다.
이번에 컴백한 3편은 2편에서의 격식 차림을 끝내고 검사에서 형사로 다시 돌아와 주인공이나 보는 사람이나 훨씬 편안함을 주었다. 정재영이 나온다는 말과 장진이 도움을 줬다는 것에 장진식의 코믹함을 예견 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숨막히는 클라이막스 강철중과의 대결씬에서 중간중간에 픽픽 웃게 만들엇다. 전체적으로 다시 1편으로 회기하려는 노력이 보여서 2편 보다는 훨씬 어색하지 않게 재미있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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