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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서로 사랑하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ehgmlrj 2008-06-26 오후 11:40:56 1732   [1]

이 영화.. 어릴적에 본적이 있다..

그치만 그때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던..

그리고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는..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으로..

다시금 생각이 나서 찾아서 보게 된..

역시.. 생각했던대로.. 너무 잼있게 잘본..

그리고 시간이 꽤 오랫동안 지난 작품이지만..

전혀 그런것을 못 느낄정도로.. 너무 좋은..

그치만.. 배우들의 옷이나 헤어스타일은..

쫌.. 옛날틱(?)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맥라이언 너무나 귀엽고 이쁜..

그냥 뭐랄까.. 새침떼기.. 대학생 같은..

지금은 쫌.. 망가졌지만 말이다..

아무리 이쁜 배우라고 해도..

세월은 빗겨갈수 없나부다..;;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것 같다..

물론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낼수도 있겠지만..

좋지 않다면.. 서로 다른 이성이..

계속 만남을 유지할수 있을까..!?

뭐랄까.. 좋다는것은.. 그냥 친구로써..

끌릴수도 있지만.. 그냥 한 사람으로써..

끌리는거니깐.. 그게 남자와 여자라면..

충분히 서로 사랑할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에 해리가 샐리한테 고백할때..

말을 유심히 생각을 해보면 말이다..

첨엔 샐리가 해리를 탐탁치 않게 여겼고..

두번째 만남에는 해리가 샐리를 못알아봐서..

서운했고.. 그냥 그랬던..

마지막 세번째 만남에서는..

서로의 모든점을 공유하고..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아는..친구가 됐고..

그리고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한테 신경이 쓰이는..

안보이면 보고 싶고.. 보이면 안심되는.. 그런 사이 말이다..

결국에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어찌보면 뻔한 얘기일수 있으나..

그래도.. 너무 너무 잼있게 잘 본..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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