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뉴 햄프셔의 작은 마을에서 조그만 피자 가게를 운영하는 롱펠로우 디즈(아담 샌들러 분)는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나름대로 아름다운(?) 카드 문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는, 좋게 말해 순수하고, 솔직히 말해 조금은
어리숙한 청년이다.
그러던 그에게 별안간 돈벼락이 떨어지는데, 다름아닌 뉴욕 최대 갑부인 외삼촌이 처자식은 고사하고 마땅한
상속자도 없이 세상을 뜬 것.
외삼촌이 남긴 재산은 풋볼팀과 야구팀, 그리고 방송사까지 가지고 있는 거대한 미디어 그룹 블레이크. 자산이
무려 400억 달러다.
마을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촌뜨기 청년 '디즈'가 뉴욕으로 상경한다.
메아리가 울리는 거대한 저택과 양말까지 신겨 주려는 하인, 멋진 리무진.
그런 그에게 고향 마을에선 구경도 못해 본 아리따운 여자(위노나 라이더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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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밝혀지지만 그 하인이 그냥 하인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영화의 반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라는 것.(약간
스포?)
영화는 케이블에서 해주기에 리뷰 쓰려고 보았다.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 미국 | 96 분 | 개봉 2002.11.01
스티븐 브릴
아담 샌들러, 위노나 라이더... 더보기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http://www.sony.com/enough/
개인적 생각이지만 아담 샌들러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재밌었던 거 같다. 중박정도는 하는 것같다.
그리고 검정발 너무 징그럽기도 하고 좀 웃기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그리고 디즈가 나중에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길에 똑같은 스포츠카가 서있는데 정말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괴기스러워 보이기도했다.
디즈가 결국은 자신의 재능으로 많은 돈을 벌고, 결국은 사랑을 이룬다.
그리고 디즈가 위노나에게 한 프로포즈 문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쓰인다.
멋졌다. 문구가......
디즈에 행동을 보면서 빅이라는 영화도 생각나기도 했다.
정말이지 순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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