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 실미도
median170g 2008-07-03 오전 2:34:16 2003   [0]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분)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정재영 분), 찬석(강성진 분), 원희(임원희 분), 근재(강신일 분)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의문의 군인은 바로 김재현 준위(안성기 분),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는 한 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허준호 분)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그런데 북한과 한국의 친밀관계를 맺고나자 정부에서는 684부대원들을 모두 죽이라 명령을내리게된다.죄수내지 살인자인그들이 사회에
나가면 해가될것을 우려한것이다.결국 김재현 준위는 비밀리에 대원들을 없애라는 명령을받게된다.

 

그러나 그비밀을 대원들이 알게되었고 자기들이 사회에 나가봤자.인간대접도 받지못하고 죽을거라는생각된 그들은 김재현준위를 없애고 버스를  납치해 청화대까지 침투하다가 그만 군인들에게 발목이 붙잡히고 그들은 민간인들을 버스에서 내보내고 버스안에서 슈류탄으로 자폭을해그들 모두 죽게된다.

 

개인적으론 인권이라는게 없었던 박정희정권때의 모습을 보고 내심 안타까웠던 심정이었다.684부대그들을 기억하며......

이영화 여자들이 제일싫어하는 순위에 있는 영화이기도하다.일부부원두명이 간호사를 침실에서 강간하는 장면이나오는데

그장면을 여자들의 심기를 건드린것.그강간당하는 여자배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영화에 나왔을까.....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104 [아이언맨] 아이언맨- blueasky 08.07.03 1792 0
69103 [포비든 킹..] 이연걸 그리고 성룡- (2) blueasky 08.07.03 1539 0
69102 [삼국지 :..] 조자룡- blueasky 08.07.03 2035 2
69101 [호튼] 생각보다는 좀.... blueasky 08.07.03 2084 1
69100 [인디아나 ..] 인디아나 존스- blueasky 08.07.03 1506 0
69099 [강철중: ..] 강철중이 좋아요~ blueasky 08.07.03 1440 3
69098 [쿵푸팬더] 귀여운 포오~의 성장기- blueasky 08.07.03 1347 2
69097 [둠스데이 ..] 둠스데이;지구 최악의 영화? blueasky 08.07.03 1392 1
69096 [원티드] 기대하고 봤던 영화- blueasky 08.07.03 1103 4
69095 [행잉 록에..] 우아하고 몽환적이며, 스산하다.... ldk209 08.07.03 1723 4
69094 [플래닛 테러] 발상의 전환...고정관념에 대한 테러 (2) dotea 08.07.03 8809 11
69093 [미션 임파..] 나는 최근에서야 미션임파서블을... median170g 08.07.03 1979 1
69092 [노킹 온 ..] 천국의 문을 두드리다. 명작이 명작... median170g 08.07.03 3750 0
69091 [자토이치] 맹인검객... median170g 08.07.03 1757 0
69090 [파이트 클럽] 당당하게 세상에 엿먹어라! median170g 08.07.03 2394 0
69089 [극락도 살..] 극락도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median170g 08.07.03 2454 0
69088 [혈의 누] 잔혹한 스릴러물 그리고 철학적인 해석. median170g 08.07.03 1751 1
69087 [한강블루스] 흠~ 그냥..그렇게 poohfriend21 08.07.03 1351 0
69086 [강철중: ..] 강철중에게 멋지게 한표 더! poohfriend21 08.07.03 1495 0
69085 [쿵푸팬더] 이 영화 대추천이죠 poohfriend21 08.07.03 1560 1
69084 [핸콕] 윌스미스의 매력이 한껏 묻어나오는 영화였다. (1) polo7907 08.07.03 1262 6
69083 [홀리데이] 한국영화 <홀리데이>를 보고 ooyyrr1004 08.07.03 1603 3
69082 [아이언맨] 뭔가 더 강한 것이 필요해?? gpwn860903 08.07.03 1386 0
69081 [라스베가스..] 주인공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잭 median170g 08.07.03 1654 0
69080 [비카인드 ..] 영화에 대한 '애정'을 따뜻하게 느낄수 있는 코미디! (1) kaminari2002 08.07.03 2365 2
69079 [너는 내 ..] 통속 사랑극 이 남자의 진심이 당신을... median170g 08.07.03 2244 3
69078 [왕의 남자] 처음에 왕의 남자를 알게 된 건 길거... (1) median170g 08.07.03 2282 2
현재 [실미도]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 median170g 08.07.03 2003 0
69076 [가루지기] 가루지기 (3) qodudgnl 08.07.02 2098 0
69075 [노크: 낯..] 노크 suna0112 08.07.02 2119 5
69074 [21] 21 ymsm 08.07.02 1734 16
69073 [무림여대생] 무림여대생 ymsm 08.07.02 1498 17

이전으로이전으로781 | 782 | 783 | 784 | 785 | 786 | 787 | 788 | 789 | 790 | 791 | 792 | 793 | 794 | 7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