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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디]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데드 사일런스
zyodi 2008-07-04 오후 8:33:32 1811   [1]

안녕하세요~ ^^

우선, 저의 글이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들어가 있다면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쏘우 제작진이 만들었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영화입니다.

저 또한, 쏘우에서 봐왔던 긴장감과 기막힌 반전 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구요

이 장르는 분명 호러입니다. 호러영화면 호러영화답게 무서움을 줘야 되지요

이 감독은 공포를 주는 매개물을 인형으로 선택했는데,

요즘 세상에 인형 나오는 공포물을 보며 소리를 지르고 벌벌 떠는 관객이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무서워 하지 않을 거란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형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반전을 위해서죠.

마지막 끝나기 2분 전에 나오는 반전 하나 만을 위해서 나머지 88분은 그저

희생당한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반전을 위해 끼워맞춰지는 줄거리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저는 반전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기막히지가 않았습니다.

왜냐면, 반전을 보고 나서 앞의 내용들을 끼워 맞춰봤지만, 어거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아직도 저의 흥분이 감춰지지가 않습니다. 완전 속은 기분인 거죠

이런 영화를 90분 동안 본 제가 원망스럽고, 시간이 아까울 뿐입니다.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아니면 반전이 정말 기가 막혔다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에게는

저의 글이 심히 불쾌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영화를 보는 입장은 지극히 객관적이니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의 영화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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