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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다. 공공의적은 한국형 킬링타임의 맞춤형 같다. 강철중: 공공의 적 1-1
kkuoxe 2008-07-08 오후 12:08:22 1586   [1]

 

 

 

영화를 보는 이유는 한가지만 있는것이 아니다.

 

연인과의 시간을 보내기에 아늑하고 편안한 의자가 필요하다면

 

거기에 심심치 않은 웃음이 필요하다.

 

공공의적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뭇 진지하게도 진행될수 있고.

 

어쩌면 유치하게도 진행될수 있는 일종의 인물케릭터 영화이지만.

 

장진의 특유의 냄세가 풍기는 설정은

 

보는 내내 긴장이 유지되면서도 진부함을 없애기 위한 중간중간의 예상치 못한 웃음들.

 

당신이 서스펙트한 심리전이나 스릴러물을 기대했다면 이 영화는 아닐수도 있다.

 

차분히 시간을 보내며 웃을수 있는. 마음이 차분해지기 위한 웃음과 액션이 필요하다면

 

이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따봉의 손짓을 보내주고 싶다.


(총 0명 참여)
sdwsds
보고 싶다.   
2008-07-16 10: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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