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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관객버리고 먼 곳으로 가버리는 영화.. 아쉽다 님은 먼곳에
everydayfun 2008-07-15 오후 12:00:51 2183   [12]

초반 1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특히 초반 30분은 그야말로 슬로비디오였다.

 

이건 40대 50대에 촛점이 맞춰진 영화다.

 

뭐든지 참고 억누르며 기다리는데 익숙한 세대들에게 말이다.

 

이 감독이 옛날 유신정권 시대 여러 문화향수가 가득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누구나 과거에 대한 그리움에 애틋함이 있다.

 

근데 너무 아쉬운 건 아주 지나치다싶을 만큼 슬로비디오로 영화가 전개되는데 있다.

 

그러다 중반 30분정도 좀 박진감 있다가 영화가 아주 힘겹게 마무리된다.

 

나는 10명을 초대했는데 아쉽게도 4명은 중간후반쯤 지나서 나가버렸다.

 

내가 혼자 봤더라면 아마 초반 30분의 지겨움 느릿함을 참지못하고 걍 나갔을 것이다.

 

영화 끝나고 나니까 20대 애들은 다 이런 말...억지 눈물 짜내려고 하네

 

요즘 주 관객은 20대인데 촛점이 빗나갔고

 

암튼 수애 팬이라면 그리고 옛날 향수를 살며시나마 공감할 분이라면 몇 명장면이 있으니

 

감상하길 ...안그럼 완전 비디오용이다. 왕남이후 이감독의 날카로음이 많이 무뎌졌다.

 

경제가 무너지고 나라가 쓰러지는 지금 그걸 느껴서일까


(총 1명 참여)
ooyyrr1004
그 시대를 살아가지 않은 저같은 20대들에게는 휴머니즘의로 만들려는 억지라고 생각되네요 동감합니다 ^^   
2008-07-25 10:29
ysj715
^^;   
2008-07-15 23: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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