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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마리와 나 아버지와 마리와 나
nos1209 2008-07-19 오후 3:36:35 1844   [0]

특히 김흥수 씨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ㅋ

그 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장면은,,

아버지가 죽었음을 감지하고 정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장면인데

정말 눈에서 눈물이 형성되어 볼을 타고 천천히 흘러내리는 그런 과정이 모두 보일정도로ㅎ

그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0^

 

요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많이들 개봉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ㅋ

 

왕년에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록가수 태수(김상중 분)는 아들 건성(김흥수 분)의 집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15년만에 찾아 온다. 아들 이름마저, 건성이라고 지을 만큼 인생 자체를 대충 사는 것이 삶의 철학인 태수는 책임감 있고, 희생적인 기존의 아버지상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아들 건성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음악도, 공부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바른 생활 사나이로, 하나부터 열까지 아버지인 태수가 맘에 들지 않는다. 사사건건 부딪치고, 티격태격 말싸움에 15년 동안 쌓여온 애정과 애증이 섞여 있는 이 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건성의 집에 갓난쟁이를 데리고 마리(유인영 분)가 찾아온다. 길가다 잠시 도와준 것 뿐인데, 밑도 끝도 없이 갈 곳이 없다며 빌붙는 마리를 거절 할 수 없는 건성은 마리가 데리고 온 갓난아기 때문에, 태수에게 오해를 받는다. 하지만 태수는 건성과는 달리, 마리와 갓난쟁이를 반기며, 이름까지 지어주는 정성까지 보여주고, 마치 자신의 자식인양 돌본다. 잠시동안이나마, 가족이 생긴듯한 이들의 묘한 관계는 점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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