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없는 남자와 벙어리여자의 이야기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보다 더한 심오한의미를 전달해준다.
이 영화에대해 호기심이 발동한 난
영화를 본후 여기저기 검색을 하며 어떤영화인지 좀더 알고싶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김광호 감독
실제로 지체장애인인 최금호를 캐스팅 했고 최금호는 옌볜TV 방송국에서 연출한 8부작 다큐멘터리 금호의 삶의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발탁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감독의 장편데뷔작이며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위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한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어릴적 사고로 두팔을 잃은 철수는 산나물채취로 연명하며 초가집에서 홀로 살아가던 어느 비오는 밤
벙어리로 살아가는 향숙이 경찰의 추적을당해 철수집에까지 찾아오게되면서 이야기가 전개가 된다.
재미나 흥미의주로 선택할수는 없는 영화이다.
산속오두막에서 양팔없이 주인공이 도대체 어떻게 살수있을까..
관객들의 마음은 연민이나 동정심? 이런마음이 들었을것이다..
영화의 오프닝에서 철수의 발과 발가락들의 자유로운 율동을 선사함으로서 이러한 마음들이 들지못하게
만들어주었다.
물론 지루하기짝이없는 영화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그러나 , 실제 장애우 최금호씨의 연기와 장소연의 말없는 연기는 그자체로도 가슴에 알수없는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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