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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21세기형 접속! 가상을 현실로 따뜻히 껴안기~ 하치 이야기
luck0610 2002-05-09 오후 4:47:40 897   [3]
인칭과 2인칭의 3각관계의 4랑얘기라는 포스터문구에 이나영의 살짜기 찡그린 모습이 깜찍한 후아유.
어떤 얘기일까?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춘남녀의 대대적인 시사회를 홍보하고있는만큼 젊은 영화라는 예상은 익히했었다.
우선 이나영!
익히 알고있는 얼굴이고 지금도 TV속에서나 CF사진속에서 이쁜 포즈로 깜찍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젊음의 대표적인 모델.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녀가 영화에 뛰어들다니!
TV속의 그녀는 솔직히 그녀다운 매력이 잘 살아나는 배역을 맡지 못했던듯 했다.
퀸에서도 그렇고 늘 순종적이고 천사표적인 별다른 연기력이나 그녀만의 독특함이 요구되는 역할이 없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매력을 한꺼풀 벗긴다.
화장끼없는 얼굴로 머리도 부시시~
꾸밈없는 얼굴로 그큰눈을 동그랗게 뜨며 바라보는 시선은 천연의 매력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론 좀더 쿠울한 그녀의 모습을 바랬지만 그래도 이전까지의 그녀보다는 훨씬 그녀다운 모습이 보기좋았다.

그리고 조승우~
이배우는 춘향전의 히로인으로 데뷔를 해 먼저 알았지만 그영화는 아직까지 보류중인 영화이므로(안봤음) 젤먼저 발견한건 와니와 준하!
와니의 가슴아픈 첫사랑이자 이복동생으로 나온 그는 목소리로 먼저 만났다.
요즘들, 흔히 말하는 꽃미남은 아니지만, 튀는 개성도 없지만 그는 매력적이다.
작은 눈에서 묻어나오는 한없이 자상할듯한 눈웃음.
여기선 이십대의 성향을 드러내는 역할이었지만 그에게는 딱이다.
쿨한 매력과 더불어 웬지모를 부드러움을 기대하게 표정!

두배우가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면서 만드는 로맨스는 너무 신선하다 정도는 아니어도 공감가는 사랑얘기다.
목표를 잃어서 자폐속에 스스로를 가둔 여자와 게임속생활이 훨씬 자유로운 남자.
그들이 서로에게 길들여지는 방법을 서로 다르다.
여자는 가상세계의 남자가 더 좋고 남자는 현실의 여자에게 반하게 되고~
등장인물들이 별로 없는 이영화는 정이 없어도 살듯한 이시대에도 따뜻한 애정은 필요하다고 말하는듯하다.
두남녀가 손을 꼭잡고 뛸때 그들이 진정으로 생생하게 살아숨쉬는걸 느낄수 있었으니!
90년대중반 접속을 만날때의 느낌이 좀 들었다.
물론 그때만큼의 신선함을 느낄수 없던건 우리가 인터넷의 생활화에 그만큼 익숙해진 때문인듯!
암튼 두배우의 발견은 즐거움이다.
신선함과 끼로 똘똘 뭉친 젊은배우들!
좀더 자신만의 매력을 키워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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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좀더 자신만의 매력을 키워갔음^^
  
2010-08-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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