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크리스토퍼 놀란
주연;크리스찬 베일,히스 레저,마이클 케인
조커 역할로 명연기를 펼친 故 히스레저의 유작으로써 최고의 평가속에서 미국에서
개봉첫주 오프닝 기록을 깨면서 다시한번 각광을 받고 있는 영화로써,
국내에선 8월 6일 개봉예정인 영화
바로 <다크 나이트>이다.
배트맨과 조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15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담겨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 영화를 봤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 작품을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크 나이트:흥미진진한 150분 속에 드러난 조커의 광기>
배트맨 비긴즈의 두번쨰 이야기인 <다크 나이트>를 본 나의 느낌을 먼저 말하자면 흥미진진한
150분속에 담긴 조커의 광기를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너무 무겁지도,너무 가볍지도 않은 영화를 만든 놀란 감독의 솜씨도 솜씨이지만, 이 영화에서 광
기어린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의 연기는 보는 나로 하여금 소름돋게 할 정도로 너무나 인상깊
었다.
너무나 강한 연기를 남기고 가버린 그가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와서 <다크 나이트>는 다른 히어로물에서는 느낄수 없는 묵직한 연출
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선 조커가 벌이는 악행과 그의 악행을 뿌리뽑기 위해 벌이는 배트맨과 검사 하비덴트 (이분은
나중에 다른모습을 보여줌)의 대결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봐야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정의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었던 영화의 모습은 다른 히어로물과는 다
른 배트맨만의 매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배트맨의 새 수트와 배트포드 그 무기 또한 나름 매력적이었다...
트레일러 폭파씬과 건물 폭파씬은 어떻게 보면 약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흥미진진한 구성
과 덧붙여서 다시한번 이 영화를 보는데 흥미진진한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이번 작품을 보면서 히스레저 그의 모습을 더이상 볼수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이번 다크나이트가 성공하면서 배트맨 비긴즈도 3편이 나올지 모른다.. 그렇지만 3편에도 조커
가 나오게 된다면
히스 레저가 아닌 조커를 연기하게 될 다른 연기자가 히스레저와 비교되어야하는 것이 그저 씁
쓸한 따름이다.
지방검사인 하비덴트의 또다른 모습들도, 정의를 위해서 고민하는 배트맨의 모습도 흥미진진했
지만 무엇보다 광기어리고 인간내면의 또다른 본성을 끄집어내게 하는 조커의 모습은 이 영화를 다시한번 빛내주기에 충분했
다...
흥미진진한 150분속에 드러난 조커의 광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고, 그속에 담긴 배우들의 연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구성덕분에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영화 배트맨비긴즈-밤의 기사 <다크 나
이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p.s:이 영화의 명대사는 역시 '영웅으로 죽거나 아니면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가 아닐까라
는 생각을 해본다...
예고편에도 이 대사가 나오는데..이 대사를 말하는 인물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면 내가 왜
이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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