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은 특히나 감동스토리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여러 장면을 추가해서 그런지 더 흥미진진하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노비타 한마디(번역은 안 됐지만 대충 그런 뜻으로 들렸음)..
"미요코상."
"응?"
"있지, 나 힘낼 테니까. 미요코상의 아빠를 반드시 구해줄 테니까.. 약속할게. 그러니까, 힘내."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겡끼다시테(왠 이상한 발음)"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 노비타가 반말 쓰는지 존댓말 쓰는지도 잘 모르겠고. "상"에 비할 정확한 우리말 호칭도 모르겠어서.. 하여튼 그렇게 들리더군요.
감동적인 장면 많이 나와서 좋고 생각보다 도라에몽이 더 도구 꺼내는 속도(?)가 빨라진 듯하더군요.
상상대로 이뤄지는 4차원 마법주머니를 갖고 있는 22세기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과 공부도 운동도 잘 못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진구’가 지구를 침략하려는 대마왕의 습격에 맞서 환상의 마법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집에서는 엄마에게,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매일 야단 맞기 일쑤인 불량 초딩 진구. 꾸지람을 참다 못한 진구는 도라에몽의 4차원 마법 주머니에서 ‘만약에 박스’를 꺼내, 현실세계를 상상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는‘마법의 세계’로 바꿔놓는다. 새로운 세상에서 마법을 즐기던 도라에몽과 진구는 마계의 대마왕이 지구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다가오고 있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대마왕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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