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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잔인해진 만큼 놈들은 더 영리해졌다! <새벽의 저주> 이후 1년... 랜드 오브 데드
shelby8318 2008-07-28 오후 4:47:15 1811   [0]

줄 거 리-어느 날 갑자기 무덤에서 살아난 시체들(좀비)이 살아있는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이 흐른 현재, 미국의 어느 섬 도시. ‘카우프만’(데니스 호퍼 분)이란 야심가가 좀비의 공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한 이 섬도시 안엔 양 극단의 사회가 존재한다. 카우프만이 소유한 초 호화 주상 복합 빌딩 ‘피들러 그린’에 사는 부자들과 ‘그린’ 주변의 더러운 빈민가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다.

 카우프만은 빈민가 사람들을 한편으론 이용하고 한편으론 없애려고 하며 자신과 부자들의 배를 불리는데 주력한다. 그는 또한 군대를 조직해 도시 외곽에 보급부대를 세우고, 좀비들이 장악한 다른 도시와 마을 등에서 약탈해온 각종 물품을 섬 사람들, 특히 피들러 그린 입주자들에게 공급하며 자신의 지배력을 공고히 다진다.

 한편 카루프만의 보급부대 하나를 이끄는 ‘라일리’(사이먼 베이커 분)는 어느 날 작전에 나갔다가 단순히 걸어 다니는 시체들이라 생각했던 좀비들이 학습을 통해 점차 사고력과 감정,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가고 있음을 발견하고 두려움을 느낀다. 좀비들은 그들대로 자신들을 놀이 감으로 취급하며 무차별 총질을 일삼는 인간들에게 적의를 느끼고, 단지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수를 하기 위해 ‘빅 대디’라는 영리한 좀비를 중심으로 뭉쳐 카우프만 도시에 쳐들어가게 되는데......

 

이 영화를 본 것은 몇 일전 계속되는 비로 잠을 못 자고 있을 때 리뷰도 쓸 겸해서 보았다.

 

그동안 케이블에서 자주 해주었지만 한 번도 끝까지는 못 보았는데 그 때는 끝까지 보았다.

 

이 영화가 개봉할 시점 예매했지만 보러가진 못했어서 아쉬워 했었다.

 

확실히 이번 편은 좀비에게 초점을 맞춘 듯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솔직히 1편이 더 재밌었던 듯싶다.

 

마지막쯤 지하주차장에서 카우프만이 좀비에 의해 죽을 때 참 통쾌했다.

 

오히려 좀비들이 사람들같은 행동을 한다.

 

그리고 좀비들이 부자들에게 복수하는 게 정말 통쾌했다.

 

좀비로 변하지 않은 가난한 사람들은 복수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데 좀비는 하지않았는가......

 

이 영화를 보면서 왠지 먼 미래나 가까운 미래에 이런 일이 정말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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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by8318
좋은 하루!!   
2008-08-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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