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17살의 시기 찰리 바틀렛
nos1209 2008-07-29 오후 6:37:14 1066   [1]

경쾌한 재즈피아노 연주가 연신 귀를 즐겁게 간질여주는 사이

찰리와 주변 인물들의 변주가 이뤄진다.

친구들과의 관계, 엄마와의 관계, 교장선생과의 관계...

특히 찰리가 전학간 학교에서 친구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능력은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찰리에게 배워야 할 처세술이라고 생각했고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열연한 교장선생님이 학생의 시각에서 볼 땐 꼰대로 불리는 어른일뿐이지만

어른들의 세상세에서는 찰리나 찰리 친구들과 마찬가지고 고민투성이인

미완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이 영화의 색다른 매력이 아닌가싶다.

나는 17살 질풍노도의 시기에

찰리와 같은 실천을 통해서 뭔가를 해결해나가지 못했던것 같다.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이 그렇겠지만

비관내지는 포기, 무뇌의 상태에서 수동적이거나 반항으로 일관하지

찰리처럼 어떤 방향으로든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처하는 모습은 참으로 본받을만하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690 [적벽대전 ..] 난 좋던데..ㅋㅋ takitalouis 08.07.30 1549 2
69689 [좋은 놈,..] 속았다..완전 속았다...그래서 욕이 나온다. (5) fighterzone 08.07.30 2467 8
69688 [좋은 놈,..] 1년이란 기다림은 실망으로 criminal 08.07.30 1226 3
69687 [미이라 3..] 스크린을 향해 소리치고 싶었다... aura1984 08.07.30 1589 1
69686 [눈에는 눈..] <범죄의재구성> 기대했다간 큰일!! aura1984 08.07.30 1802 1
69685 [석양의 무..] 마카로니 웨스턴의 창시자, 세르지오 레오네의 대표작.... ldk209 08.07.30 2223 6
69684 [100 피트] 100피트가 아닌 10피트밖에 안되는.. (1) kim684 08.07.30 940 2
69683 [좋은 놈,..] 나도 네번째 놈 시켜주면 안되나요???ㅋㅋ (1) jack7883 08.07.30 1843 21
69682 [눈에는 눈..] 한석규가 빛나지만 내용은 갸우뚱 anon13 08.07.30 1395 3
69681 [좋은 놈,..] 그놈들 참 웃기면서도 멋지네 anon13 08.07.30 1149 1
69680 [님은 먼곳에] 그녀에게전쟁에 의미란 사랑그리고 낯설음 anon13 08.07.30 1639 2
69679 [님은 먼곳에] 마음에 착 달라붙는 영화. (2) iamjioo 08.07.30 1617 1
69678 [눈에는 눈..] 한국영화와 한국축구의 공통점은 문전처리 미숙.... (1) ldk209 08.07.30 15312 38
69677 [당신이 잠..] 돈도, 남자도 없는 32살 옐로우 미스 fornest 08.07.30 1406 0
69676 [한강블루스] [갓파쿠와 여름방학을] 방학중 추천하고픈 애니메이션 jhpabc 08.07.30 1504 1
69675 [미이라 3..] 롭코헨은 미이라를 공중분해시켰다! jedikhg 08.07.30 1374 2
69674 [스페어] [스페어] 신명나는 한편의 마당극을 보는 느낌! jhpabc 08.07.30 1281 1
69673 [님은 먼곳에] [님은 먼곳에] 우리에게 결혼과 아이란? jhpabc 08.07.30 2284 2
69672 [당신이 잠..] 완전웃기네요 mint28 08.07.30 1008 1
69671 [4개월, ..] 암울하다.. 정말 암울하다.... ldk209 08.07.30 2117 4
69660 [피델리티] 솔직하고..거칠고..복잡하고..!? ehgmlrj 08.07.30 1459 0
69659 [미이라 3..] 이제 이런 영화는 너무 지겹다 (5) everydayfun 08.07.30 12679 16
69658 [소림소녀] 게임 클리어?! huna821 08.07.30 1049 2
69657 [눈에는 눈..] 정말대박 moviepan 08.07.30 1183 0
69656 [님은 먼곳에] 허세만 잔뜩.. pontain 08.07.30 1626 5
69653 [다크 나이트] 완벽이란 없지만 완벽에 가장 근접한 결과물 mail1113 08.07.29 3429 6
현재 [찰리 바틀렛] 17살의 시기 nos1209 08.07.29 1066 1
69649 [바벨] 바벨 (2) nos1209 08.07.29 2353 0
69645 [핸콕] 핸콕 cats70 08.07.29 1458 0
69644 [님은 먼곳에] 잔잔한, hoho1203 08.07.29 1452 2
69643 [소림소녀] ㅠㅠㅠㅠ hoho1203 08.07.29 912 0
69642 [좋은 놈,..]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를+_+ hoho1203 08.07.29 1456 1

이전으로이전으로766 | 767 | 768 | 769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