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가락을 보러갓다. 요즘은 맨날 시네하우스에 가는거 같당. 네발가락 표를 받고 홍보지도 줬당. 그래서 읽엇따. 시나리오를 잘쓰는 사람이 드디어 감독으로 데뷰를 한 작품이란다. 거기에 '억지 웃음을 유발하려고 하지 않았다'그런것이 잇엇던거 같다. 근데 보는 내내 억지 웃음을 자아 내려 한거 같은 느낌은 몰까?? 이창훈은 13년 만에 이 영화다 싶어서 출연을 했다는데 뭘 보고 그러게 느낀 걸까?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거기 등치 좋은 아저씨 그 아저씨 손만 눈에 계속 들어왓땅. 한쪽손이 유난히 큰 아저씨... 저번에도 그 아저씨 나온 영화에서 손이 눈에 들어왓던 기억이 잇다. 암튼... 조폭 영화 이제 너무 식상하다. 더 이상 끌어낼 소재가 없는것 같다. 어쩜 이리 시간이 안가는 느낌 이었을까? 사람들도 나오면서 별로 말도 없엇다. 느낌 말하기도 귀찮은거 같앗다. 웃는 것도 간혹 조금 아주 조금 잇엇다. 요즘 다시 시사회를 찾아다니면서 본 영화중에 젤 재미없는거 같다. 아이언팜이 일순위 였는데 바뀐거 같다. 아이언팜은 그래도 박광정 아저씨라도 웃겼는디...
영화에 대한 실망을 참을수 있었던것은... 허준호랑 부인(이하얀 맞나?), 박준규, 글구 돌팔이 의사로 나온 영화사 윗분인거 같던디... 내가 통로에 앉아서 바로 옆으로 지나갔는디 어쩜 티비랑 똑같은지... 허준호 어깨에 힘들어가고.. 허준호가 이 영화 잘되어서 자기도 억대 스타 되엇음 좋겟다고 햇는데 그리고 돈 벌어서 집 옮기면 좋겟다고... 근데 실현 가능성이 없는거 같아서 .. 안타까울뿐이네요. ^^ 박준규가 이하얀보고 첩이라고 그러는데... 죽마고우 부인보고 그런소리를 한다는것이...영.. 농담이엇다해도 너무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