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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악은 없다..단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sszone 2008-08-01 오전 6:48:01 1427   [1]

몇 년전부터 어려서 주말의영화에서나보던 서부 영화를 보고싶어 미국 서부영화를

 인터넷에서 다운받아보곤했는데 내게 딱맞는 영화가 개봉되어 이렇게 보고 몇자 올립니다.

1960년대 웨스텐영화에서는 선과 악이 확실이 구분되고 영웅과 악당도 확실이 구분되어

영화를 보는중에 결말에 누가 살아남을지 당연히 알수있었고 그뻔한 스토리도 지루하지않게  보곤했습니다.

당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우리에겐 최고 영웅이었습니다.얼굴도  지금에  베컴처럼 잘생기고

영화에서 또한 서부 최고의 총잡이로 나오고 불의를 보면 참지않는 멋진사나이기 때문이죠.

물론 돈만주면 살인까지 다한다는식에 서부극 특유의 법칙이 없으면 클린트 이스트우드같은 영웅도

현실를 살아가는 사람들로 보면 악당이나 진배없겠죠.

놈놈놈을 보니 우리 영화도 진보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웨스텐 특유의 미국식 선과악의 대비에서 탈피하여 결말이 끝까지 관객과 같이 갔다는데 그예를 들수있겠군요.

영웅과 악당이있었다면 관객의 카타르시스를 만족하기위해 영웅만 살아남아겠죠.

두번째는 한국영화도 선과악보다는 개성이 보여지는 캐릭터가 더 멋져보이는 사회가온게 아닌가 싶군요.

특히 이병현씨가 극중 최고의 악당역이긴 하지만 보여지는면으론 제일 멋있어 보이던군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청소년들이 이병현씨 패션을 제일많이 따라할듯 합니다.

이병현씨가 멋있어보이는것도 현재 케이블 TV에서 방송중인 악녀 일기와 유사성이 있어 보이기도하군요.

지금의 현실에선 선과악을 따지기보다는 그들이 사는모습과 개성이 중요한시대가  도래한듯 싶군요.

송강호씨는 너무 우끼는 캐릭터고 정우성씨는 말하려는 부분이 끈겨 어떤 사람인지 하는 부분이 아쉽긴하네요.

물론 제일 잘싸우고 액션적인 부분에 비중을 많이 두어 최고의 건맨이 틀리지않는 캐릭터군요.

세번째는 컴퓨터 그래픽과 함께 정말 제작진이 고생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웨스텐영화 특유의 로드무비인데다 사막에서 화려한 액션까지 연출하려하니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겁니다.

미국에서 이정도 만드려면 170억 제작비에 10배는 들어을 것 같군요.

이영화 보기전에 읽어 보시면 도움되실듯

특히 여성분들에게 서부영화보기전에 꼭 알아두어야하는점 몇가지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돈만주면 살인까지 다한다는식에 서부극 특유의 법칙이 존재한다는것 게임에 룰이라보시면 편하실듯

두번째는 사람죽이는것을 너무 콩나물 자르듯 쉽게 생각하는것아닌가하시는데 서부영화가 감동적이

휴먼영화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보시길 바랍니다.감동적인 영화 보시려면 님은 먼곳에 보시는게..

너무 오지랍 넓게 주제넘는 소릴 한것같습니다. 

편하고 재미있는 오락영화를 보러간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않하실겁니다.

참 김지운감독님 놈놈놈2는 이병현이 죽었으니 에릭이나 이준기 쓰시는게 어떠신지 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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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ohj
good   
2008-08-01 08: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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