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고갈에 시달리는 헐리웃이 아시아로 고개를 돌린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것 같다.
얼마전 개봉된 포비든 킹덤에서 고대 중국의 전설이라며
영화 하나 만들더니, 이번 미이라도 중국 진시황을 깨워
영화를 만들었다.
서양인의 눈에는 동양, 고대 중국이라면 뭔가 신비로운 무릉도원,
도술 같은게 그려지는 걸까?
아무리 영화라지만, 강력한 통일세력을 형성한 진시황제를 변신괴물에
불뿜는 서양 용으로 만들어 응징할 대상으로 규정해 버린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유명인인 이연걸, 헐리웃에 진출해 악역만
맡더니 이 영화에서는 괴물역할까지 떠맡는군.
TV어느 영화프로에서 이연걸은 표정연기가 안되고, 영어가 서툴러
대사 별로 없고, 표정변화가 없는 악역만 맡게된다고 한걸 들은적이
있는데, 참 안타깝다.
너무 뻔한 선악구도, 티격태격액션에 좀 많이 싫증이 난다.
오직 CG로만 승부하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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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3 :황제의 무덤(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감 독 : 롭 코헨 |
주 연 : 브랜든 프레이저 이연걸 마리아 벨로 양자경 존 한나 루크 포드 양락시 황추생 러셀 왕 리암 커닝햄 |
제작년도 : 200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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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봉 : 20080730 |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 간 : 11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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