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가 요즘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우리 원수님이신 MB가 양것을 거침없이 들여와주셔서 헐리웃 영화가
이젠 왠지 거부감이 든다. 때마침 포스터만 봐도 기대되는 대박 영화가
3편 개봉했고 어제 눈눈이이까지 세 영화를 다 봤다.
나름 영화를 좋아해서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세 영화에 대해서 느낀점을 말해주고싶어서 끄적여본다.
난 평론가도 아니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니 태클은 가능한
자제 부탁~ㅎㅎ
놈놈놈
걍…비추 영화. 말해봤자 입만 아플거같고..
요즘 이영화에대해 많이 회자되고있는 명언(?)이라더군요.
놈놈놈 돈내고보면 >착한놈
놈놈놈 추천하면 >나쁜놈
놈놈놈 2번보면 > 이상한놈
님은 먼곳에
이준익 감독 영화라고해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던 중
영화에 대한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그래도 기대하고 보러갔는데
‘그래서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데?’ 랄까;; 걍 수애만을 위한 영화..
재미 없진 않았지만 아쉬운게 많았던 영화..
눈눈이이
앞의 두편이 기대 이하여서였는지 모르겠지만..꽤 재밌었다.
놈놈놈처럼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영화같진 않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하면서 100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거같다.
쫌 다소 때려부수는 류의 액션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오션스 일레븐 같은 느낌의 영화여서 좀 의외였던 듯..
그리고 워스트 영화..
가장 좋아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하나인 미이라3..이번엔 최악이다..
결론적으로 CG가 디워만도 못하다..이 정도면 설명이 다 될까?
원래 이런 영화들은 그래픽으로 보는 영화인데 허접해서 몰입이 안된다
오코넬 특유의 유머가 없고 2편까지 있던 레이첼도 없다(이거 타격이 크다)
미이라하면 이집트의 신비로운 문명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었는데 중국
배경이라 소재 자체도 신비롭지 않고... 역시 짱꼴라랑 뭐 엮으면 되는게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