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다크나이트]고담시의 영웅 배트맨, 그가 돌아오다.. 다크 나이트
mj0421 2008-08-03 오후 1:20:25 3167   [2]
스틸이미지



그가 돌아왔다. 고담시의 영웅(?)이자 박쥐를 호감으로 만든 배트맨~
예전까지는 배트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어둠의 기사 '다크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개봉전부터 조커역을 맡은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게된 다크나이트는 개봉과
동시에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모든 기록을 갈아치워 버린 것으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날리게 됐다.
 
뗄레야 뗄 수 없는 배트맨과 조커~
시리즈를 거듭해 갈 수록 배트맨은 점점 발전해 갔고 이제서야 완성판으로 나타난 배트맨의 크리스찬 베일과
영화들 중 가장 독특한 악당 조커역을 맡은 이제는 고인이 된 히스 레저의 마지막 작픔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게다가 빠질 수 없는 새로운 역할인 고담시의 영웅이 될 뻔하다가 악당으로 변해버린 투 페이스역의
아론 애크하트와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매기 질렌홀이 합류했으며 연기력을 논한다면 입이 아플 게리 올드만과
모건 프리먼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를 보는 동안 게리 올드만이 어디 나왔다는 거야??????? 했더니만 반장이었다는 ㄷㄷㄷ
난 바보?? ㅠ_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거기에 배트맨과 조커의 운명적인 대결과 새롭게 등장한 투 페이스의
비밀이 영화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스틸이미지  
배트맨은 팀버튼 감독에 의해 처음으로 영화화되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 이어
다크 나이트로 배트맨의 신화를 다시 한번 탄탄히 하면서 완성에 이르렀다.
고담시로 돌아온 배트맨은 인간의 나약함을 벗은 상징적 존재로 다시 태어나. 고학의 힘으로 여러가지
장비와 배트맨의 트레이드 마크인 배트맨 수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배트맨은 고담시를 혼란한 무정부 상태로 밀어 넣으려는 최강 숙적 조커 앞에서 영웅과 자경단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기대했으나 끝내 자신이 묵묵한 영웅이 되고 만다~=ㅁ=;;
배트맨의 저 오토바이는 자동차였지~+ㅁ+ 완전 튼튼해 보이는!! 하지만 바주카포를 맞더니만 박살.. 아까워!!
 
스틸이미지  
 
배트맨의 숙적 조커~ㅋㅅㅋ
정말 그냥~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
뭐 나름 뭔가의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했겠다만 하긴.. 무차별적인 행동은 아니었지.
착한 사람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고!!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기존의 조커들보다 더욱 잔인하고 최고가 아닐까 싶은 히스레저의 조커.
무정부상태와 혼란. 심지어 그 발생 가능성조차도 가장 끔찍한 공포로 만들어버리는 인물로 지킬 것도 없고~
지키고가 하는 것도 없는, 파괴를 위해서 자기 자신의 파괴조차도 불사하는 정말 무서운 인물이다..=ㅁ=;;
 
다크나이트에서 또 하나 관객들의 흥미를 끄는 점이 있었으니 바로 조커!+ㅁ+
솔직히 나도 그 전까지만 해도 그냥 조커는 그닥 염두해 두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달라져서...
조커 역할이 바뀐 것도 있고 게다가 그 배우인 히스레저 유작이라니...=ㅁ=;;
영화 사상 최고의 악당으로 불리며 전대미문의 완전 독특한 캐릭터 조커, 배트맨의 영원한 숙적인 그.
하지만 이번 다크나이트에서는 배트맨하고만 붙은게 아니라 조커 자신과도 붙었다!
 
 
 
잭 니콜슨의 조커과 히스레저의 조커~ 과연 어떨까?
여전히 익살스러우면서도 섬짓하고 섬뜩한 괴기스러운 화장..+ㅁ+
크헉.. 이게 조커의 두고두고 기억되는 특징 중에 하나가 아닐까?
사실 조커는 배트맨 시리즈 중에 1편에 밖에 출연하지 않았다. 하지만 워낙 독특한 세계를 가진 독특한
인물이라 배트맨을 본 사람이라면 기억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악당 1위의 영예까지
얻었다.
그만큼 원조 조커역을 맡은 잭 니콜슨의 역할이 강렬했다는 거겠지만...
조커하면 잭 니콜슨을 떠오르는게 당연지사였는데 다크나이트에서 히스레저의 등장은 관객들은
흥미로웠겠지만 아마도 배우 자신에게는 일생의 기회이자 부담이었을 것이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서 본 히스레저판 조커는 예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조커는 원작의 팬들에게 완전
환대를 받게되고 히스레저는 촬영에 앞서서 책을 통해 조커에 대한 연구와 함께 자신이 조커가 된 것 마냥
조커의 생각과 느낌을 일기로 정리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헉..+ㅁ+
그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때 너무 배역에 몰입해서 그런건 아닐까 싶었는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구만... 불면증에 시달리고 게다가 히스테리 증상까지 보였다던데...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까지도 "감정 없는 정신분열증 살인광의 모습"이라며 극찬했으며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은 "너무 완벽해 섬뜩할 정도"라며 조커의 분위기에 눌려서 촬영때 대사를 까먹는
경우가 많았단다..
어우.. 스크린으로 봐도 섬뜩한데 실제로 대면해서 연기를 해야했으니...
잭 니콜슨의 조커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도 들고 아마도 조커는 히스레저의 광기에
사로잡힌 미치광이 살인광대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히스레저.. 대단하다... +ㅁ+
 
올 여름 놈놈놈에 눈눈이이~ 님은 먼곳에, 공포영화인 카핀과 스릴러 100피트, 픽사의 월E~까지 많은
영화들이 상영중이거나 예정인데.. 최신 영화 중에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다크나이트에
한표 던지겠다.
솔직히 런닝 타임이 거의 2시간 30분이라서 긴 감이 있긴 하지만 재미를 추구한다던지 배트맨의
영웅적인 모습에만 포커스가 맞춰진게 아니라 사람의 내면에 대해서 좀 더 깊게 파고 든 것 같아서...
왠지 그 점이 마음에 든다. 남자친구조차도 배트맨 시리즈 중에 최고라고 했을 정도라는...
올 여름 어둠의 기사 배트맨, 그의 숙적 최고의 악당 미치광이 조커와 함께 다크나이트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글 잘 보았습니다.
  
2008-08-03 13:3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800 [미이라 3..] '베이징 올림픽'의 효과를 노린 영화! (1) kaminari2002 08.08.03 9693 7
69799 [찰리 바틀렛] 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2) comlf 08.08.03 1493 1
69798 [타인의 삶] 타인의 삶 kt831 08.08.03 1421 0
69797 [프롬 나이트] 박스오피스 1위를 찍은 '졸업파티' 살인극. (1) kaminari2002 08.08.03 1801 0
69796 [좋은 놈,..] 놈.놈.놈 (스포있음..) ailish90 08.08.03 1827 1
69795 [우리, 사..] Don"t..... you"ll ruin it.. (1) shelby8318 08.08.03 1653 0
69794 [영웅본색] 완전 최악~~ (6) yb0616 08.08.03 1468 0
현재 [다크 나이트] [다크나이트]고담시의 영웅 배트맨, 그가 돌아오다.. (1) mj0421 08.08.03 3167 2
69787 [미이라 3..] 미이라외에 여러가지영화비교 dbxhvldk87 08.08.03 1755 1
69785 [핸콕] 핸콕리뷰와 그외에 dbxhvldk87 08.08.03 1273 2
69784 [좋은 놈,..] 3시간짜리 풀버전도 보고싶다^^ (2) everydayfun 08.08.03 2139 2
69783 [님은 먼곳에] 감독님의 의도는 너무 먼곳에.. (1) kaminari2002 08.08.03 1827 4
69782 [해피 투게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인듯..;; (1) ehgmlrj 08.08.03 7056 1
69781 [영웅본색] '영웅본색' 80년대로의 시간여행 ejzot 08.08.02 1532 1
69780 [미이라 3..] 올여름 블록버스터급의 한편의 오락영화 fornest 08.08.02 1528 5
69779 [미이라 3..] 진짜 대실망!! (2) jy9983 08.08.02 1540 1
69778 [님은 먼곳에] 설정. 애정없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 (1) median170g 08.08.02 1597 4
69777 [님스 아일..] 가족과의 애정, 하지만 과장된 광고 (1) median170g 08.08.02 1462 3
69776 [노크: 낯..]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median170g 08.08.02 1269 1
69775 [내가 찍은..] 비가 오는 날에 생각 나는 게 있다.... (1) median170g 08.08.02 1487 0
69774 [궤도] 많은 분들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median170g 08.08.02 1202 2
69773 [강철중: ..] 영화시장의 침체기, 외화들이 그나마 ... median170g 08.08.02 1562 0
69772 [한강블루스] 내 여름방학에 '좋지 않게' 끼어든 갓파'쿠' median170g 08.08.02 1705 1
69771 [100 피트] 누가 이 영화 재미없다고 그래? (2) median170g 08.08.02 1179 1
69770 [좋은 놈,..] 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median170g 08.08.02 1662 0
69769 [눈에는 눈..] 추처언~~ median170g 08.08.02 1626 0
69768 [좋은 놈,..] 실망,,,,,,,,, 그 자체 (1) hsonlyej 08.08.02 1994 4
69767 [미이라 3..] 미이라 왜 이래 ㅡㅡ hsonlyej 08.08.02 1405 0
69766 [님은 먼곳에] 정말 그냥 그런 영화........... hsonlyej 08.08.02 1414 1
69765 [눈에는 눈..] 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눈눈눈) hsonlyej 08.08.02 1686 0
69764 [미이라 3..] 미이라2와 비교해서. pontain 08.08.02 1502 2
69763 [초속5센티..] 첫사랑의 아련함....그 언저리에서... (1) ldk209 08.08.02 1313 0

이전으로이전으로766 | 767 | 768 | 769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