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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찰리 바틀렛
comlf 2008-08-03 오후 7:17:58 1493   [1]

안톤 옐친이라는 배우는 이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런데 매력이 참 넘친다.

그리고 무엇보다 Freak스러운 연기가 눈빛에서부터 활활 타오른다.

 

로봩으 다우니 주니어 아저씨가 나오신다.

역시 안경을 살짝 내려 써 주시고서는 뭐라 뭐라 연기하실 적에, 나는 또 막 기쁨이 솟구친다.

 

영화의 내용은 십대 학원물인데,

찰리 바틀렛(왜 이름이 멍멍이같은지...)이 펼치는 상담사 라이프 정도?

 

관심이 필요한 그들에게 스스로 일어나라~

일어나란 기운을 붇돋아 주기까지,

스스로 자각하기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승화시키기까지...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고

그 대화속에 관심을 넣어주는 것이고

관심을 받은 아이들이 스스로가 되는 것이고...

 

물론 굳이 just a kid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just an adult라도 여전히, 충분히 필요한 주제!

 

아주 강한 재미는 못 느꼈지만

즐겁게 약간은 괴짜스럽게

그렇지만 결국은 유쾌하게 풀어진 영화라 아주 만족스럽다.

 

안톤 옐친 연기 참 잘한다.

약 먹고 정신없는, 눈 풀린 그 표정이라니...

귀엽다.


(총 0명 참여)
comlf
감사합니다^^ 보면 훈훈한 영화가 되실거에용~ 저도 못보고 있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2008-08-06 00:31
shelby8318
글 잘 봤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그 영화 보고싶었는데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글 읽고 보니 더 보고싶네요.
  
2008-08-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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