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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 진정한 코믹 영화 한편을 만날 수 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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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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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황당하면서도 잼있는 영화는 첨이다..
만화를 실사로 보는 느낌. 최고의 기술로 영화를 더욱 빛나게 했던 CG의 변심? 더이상 상상할 수 없다..화려하고 볼거리 많은 CG의 빛나는 업적을....더욱 잼있게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 하게 만들었던 엉성한 CG의 힘.. 그리고 주성치! 감히 누가 그를 홍콩 최고의 코미디 배우라고 불리는데 주저할 것인강...
소림축구는 만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만큼 만화적인 요소가 많다. 좀더 오버된 내용이라든가, 주인공의 황당한 생각, 주인공만큼이나 잼있는 조연들, 극적인 요소까지 영화라기 보다는 만화에 가까운 내용이다.
어찌보면 예전의 통키나 슛돌이에서 봤던 것들이라 지리멸멸..식상할 수도 있당...그런데 스크린을 통해 본 소림 축구는 식상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새롭다 ..신선하단 얘기당..
진정한 코믹 영화 한편을 보았다면 너무 오버 한걸까?
코믹이 뭔지, 웃음이 뭔지를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된다. 코믹스런 상황 설정을 능가하는 어설픔이 앞과 뒤 씬의 연관 관계 속에 놓여진 만들어진 웃음을 능가한다. 인위적이지도 않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자학적이지도 않다, 다만 적지 적소에 적절하게 배정된 CG의 힘과, 배우들의 익살스러움, 과장된 내용, 끝까지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주성치라는 배우가 가지고 있는 진지한 코믹스러움. 중국 최고의 인기 미녀를 추녀로 나중에는 비구니?로 만드는 엉뚱함이과 웃음뿐 아니라 관객을 찡하게 만드는 부분이 이 영화를 진정한 코믹 영화로 만들게 한것 같다.
소림 축구에는 관객을 웃기는 힘이 있다.. 그리고 관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엉뚱한 상상이,이해하기도 힘들고 공감하기는 더욱 힘든 황당한 내용들이, 어설픈 CG가, 관객을 조롱하듯 너무도 뻔한 애기가, 관객이 당황할 정도의 바보같은 어색함이, 그 다음을 예견 할 수 있게 만드는 뻔뻔함이 소림 축구 안에 있다..
당신이 소림 축구를 보는 동안 상상할 수 없는 웃음 바이러스를 몸소 체험하게 될것이다. 물론 백신은 없다..당분간 배가 땡긴다는 후유증만이 있을 뿐이다.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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