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습니다.... 아직까지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군요..ㅠ.ㅜ 정말 극장에서 엔딩크레딧이 나오고..이렇게 까지 흥분되긴 첨인것 같습니다... 아니..보고 오자 마자 진짜 최고의 영화라는걸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알리고싶은 맘에.. 이렇게 글까지 남기는걸 보니....ㅎㅎㅎ
저는 아이언맨을 정말정말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아니 3시간 전만 해도...정말 올해 본영화중에 최고의 영화였죠...
하지만....다크나이트는...뭐랄까.. 스파이더맨,아이언맨,헐크....들하고는.....수준이 틀린것 같습니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가족들이 함께 봐도....초등학생들까지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는 영화죠..
하지만...이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내용이 좀더 깊고....단순한 액션이 아니라...치밀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스릴과 감동...
단순히 내용이 어려운게 아니라....묵직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좌석에 앉아서.....마치 내가 영화속의 나오는 고담시의 시민중의 한명인듯...숨졸였습니다...;ㅂ;
크리스토퍼 놀란......정말 대단한 감독입니다.. 히스레져, 크리스찬베일, 게리올드만.........정말 최고 입니다!!
다음편의 조커가 없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울뿐.....ㅠ.ㅜ
영화가 끝나고 저를 포함해서 몇몇 분들이 들릴듯 말듯한 소리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딱! 한분만 용기를 내서 크게 박수쳤다면...저도 응수했을텐데..;;;; 아쉽네요..ㅎ
다른분들은 용기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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