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 신기전
fornest 2008-08-08 오전 2:17:04 1837   [6]

안성기,정재영,한은정 출연의1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형 사극 액션영화 '신기전'이 내앞

에 다가왔다. 무엇보다 학생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신기전'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설명 했고

일화 같은 것을 감독의 연출과 스토리 구성,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얼마나 잘 소화해냈나 궁금

하기만 하다. 이런 사극연기는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조선의 자주국방을 꿈꾼 세종이 극비리에 개발한 세계최초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의 완성을

저지하려는 명의 10만 대군과 이에 맞선 '사수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조선 최악의 위기 속에

서 마지막 돌파구였던 신기전의 시간을 다투는 개발에 분투하는데..,

 

영화의 소재가 '신기전'이라길래 과학적으로 이해가 가게끔 영상적으로 설명할줄 알았다.

그런데 수박 겉핡기식이라고 그럴까 겉보기에만 화려하게 치장을 한 느낌이다. 스토리 구성도

어설퍼 보인다. 사극 액션 영화라면 영웅적인 인물이나 사물에 각인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사랑애기도 아닌 그렇다고 리얼 액션 영화를 가미한 코믹 영화도 아니고, 배우들의 연기 안성

기,정재영씨..그리고 조연배우들의 연기까지는 좋았는데 '홍리'라는 신기전 후임 개발자라는 아

주 막중한 캐릭터인데 '한은정'씨의 너무 가벼워 보이는 연기, 너무 이쁜 얼굴이 그 캐릭터하고

는 전혀 맞아 떨어 지지가 않아 영화에 가까이 할수 있는 친근감을 멀리한다는 생각이 들어 '신

기전'이라는 소재는 참 맘에 들었는데 이런 본인이 느낀 요소들 때문에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였다. 그래도 안성기,정재영씨,조연 배우들의 연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수 있었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관람하세요.


(총 0명 참여)
lhohj
good   
2008-08-08 03:4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9959 [21] $30萬 liebejoung 08.08.09 1666 0
69958 [월ㆍE] 풀 한포기의 소중함... aizzing 08.08.09 1393 0
69957 [님은 먼곳에] 순애보와 어리섞음 사이? liebejoung 08.08.09 1629 0
69956 [다크 나이트] 사상 최악의 악당 최고의 연기 kgw2407 08.08.09 1759 1
69955 [100 피트] 어찌 설명해야 하나? sapphire30 08.08.09 1066 2
69954 [고死 : ..] 호러와 스릴러의 결합을 시도한 고3 수험생 타겟을 둔 살인게임! lang015 08.08.09 2060 2
69953 [고死 : ..] 비정한 어른들에게 화가 났다 maymight 08.08.09 1767 1
69952 [다크 나이트] 故히스 레저의 카리스마가 작렬한다 maymight 08.08.09 1768 2
69951 [다크 나이트] 완벽에 관한 영화.... ten17 08.08.08 1793 2
69950 [걸스카우트] 약간의 장점과 그것을 뛰어 넘는 단점들.... (1) ldk209 08.08.08 2149 3
69949 [7인의 사..] 긍지를 되찾은 사무라이 pontain 08.08.08 1501 1
69948 [다크 나이트] 고담시의 위기 moviepan 08.08.08 1499 0
69947 [소리 아이] 두 아이를 통한 '소리'에 대한 열정 (1) fornest 08.08.08 1476 0
69946 [쿵푸팬더] 이거 참신하네요 ㅋ frightful 08.08.08 1554 0
69945 [좋은 놈,..] 액션최강 frightful 08.08.08 1905 0
69944 [눈에는 눈..] 반전을 기대했다가는 큰코 다친다. (3) dongyop 08.08.08 10468 7
69943 [미이라 3..] 미국인들이 보는 동양인!! dongyop 08.08.08 1654 1
69942 [다크 나이트] 조커 그의 연기를 앞으로 볼 수 없다는게 아쉽다. dongyop 08.08.08 1962 1
69941 [다크 나이트] ★ 40평생,관객들이 박수를 치는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15) cropper 08.08.08 29317 46
69940 [월ㆍE] 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픽사는 영화를 만들어 왔던 것일까? (1) riohappy 08.08.08 1918 2
현재 [신기전]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 (1) fornest 08.08.08 1837 6
69938 [미이라 3..] 최고급 냄비에 잡탕?? (6) notldam 08.08.08 11173 26
69937 [시간을 달..] 마코토는 치아키를 만났을까? psj000000 08.08.07 1991 2
69936 [원티드] 사실 난 주인공 때문에 봤다... monohanako 08.08.07 1481 0
69935 [머지 보이] 견딜수없는 성장통 chati 08.08.07 1009 0
69934 [분노의 핑퐁] 핑퐁으로 이 한몸 불사르리라.. chati 08.08.07 1324 1
69933 [핑퐁] 스포츠는 정신력의 승부다 chati 08.08.07 1036 1
69932 [다크 나이트] 다음껀 어떡할라고? 어쩔라고? 이렇게 만들었나. (1) theone777 08.08.07 4943 7
69931 [다크 나이트] 152분동안 나를 조정한 영화 aegi1004 08.08.07 2309 13
69930 [노크: 낯..] 낯선자들 ghter92 08.08.07 1172 0
69929 [적벽대전 ..] 스케일 하나는 죽여줍니다. (1) ghter92 08.08.07 1484 1
69928 [원티드] 무한액션! ghter92 08.08.07 1416 0

이전으로이전으로766 | 767 | 768 | 769 | 770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