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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성에서는 나무랄것이 없습니다. 플레이타임동안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괜히 몇 백억 들인 영화가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웃긴 장면들도 많고, 살짝 잔인한 장면들도 있고, 자신도 모르게 의자에서 일어나게 되는 장면들도 있죠. 아...
특히나 여러 웨스턴 영화의 오마쥬를 보여주기도 하고 송강호의 패러디 장면 등은 중간중간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아마 한번 더 보라고 하면 마지막 액션신과 송강호 때문에 볼 것 같네요. 알렉녀석이 한국에 들어오면 시너스 이수5관에서 새로운 사운드로 보고 싶네요. 그러나 초반부분 소리가 너무 큽니다. 예전에 올라왔던 글처럼 20분 정도가 소리가 잘못 편집이 되어서 배경음악에 비해 말소리가 작은 문제점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소리를 들리게 하려면 전체적인 사운드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배경음악이 너무 크게 들렸습니다. 소리가 찢어지는듯한 느낌, 이거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것처럼 기복이라는것이 별로 없을뿐더러 이야기도 매끄럽게 이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분부분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그런데 한방이 없습니다. 위의 칭찬과는 역설적으로 머릿속에 잘 남는 장면들도 없고(물론 마지막 전투신은 멋졌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 저에게는 쉽게 잊혀지는 영화가 아닐런가 하네요. 눈 예쁘고, 코 오똑하고, 입 두툼한 예쁜것을 모아놓아도 전체적인 그림은 예쁘지 않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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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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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그 자체 (1) |
hsonly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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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02 |
2011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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