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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에게 작별 인사를 보내며... 다크 나이트
hoon2yu 2008-08-10 오후 9:31:58 1889   [0]

영화가 끝날때까지 고담시의 시민과 관객들을 쥐고 흔드는 조커

그 조커로 분한 히스레저의 광기 넘치는 연기는 때로 보는 이 마저 고통스럽게 만들정도로 완벽하고 훌륭했다.

단 한명의 배우가 이토록 영화에 큰 힘을 불어 넣는 것을 이전에 본적이 있는가?

그만큼 그의 연기는 극찬에 극찬을 더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리라 확신한다.

 

 

히스레저의 연기를 돋보이게 한 크리스찬베일이하를 포함한 조연들의 열연

그리고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

(보는 이로 하여금 오금 저리게 만드는 소리의 고조)

(투페이스 하비의 베갯잇에 배인 핏자국;;)

 

 

새로운 배트맨을 표방한 비긴즈도 역시 팀버튼의 배트맨1에는 한참 못미친다.

이후 시리즈가 계속되도 배트맨1은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배트맨의 완전판이 될거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다크나이트는 나로 하여금 두명의 배우에게 안녕을 고하게 했다.

 

가장 완벽할 것 같았던 악당 조커 '잭 니콜슨'

그리고 자신의 남은 삶을 조커로 화하고 사라져간 '히스레저'

 

앞으로도 영원히 조커는 히스레저로 기억 될 것이다. 아마도...  

 

 

 

 


(총 1명 참여)
liebejoung
히스레저...   
2008-08-21 00:07
metalake
비록 같은 인물을 연기한 두 배우지만, 결과적으로는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히스 레저가 이미 고인이 되어버렸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더더욱 칭찬해주고 싶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잭 니콜슨의 조커를 폄하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 두 영화 자체가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게 핵심이지요. 잭 니콜슨도 광기어린 연기는 이미 샤이닝에서 충분히 보여준 바 있습니다.   
2008-08-19 10:44
chemistry
각각의 스타일이 또 다른 모습의 조커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잭니콜슨이 연기한 조커 또한

시간이 지났지만 결코 묻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조커에 어울리는 배우를 한 명만 선택하기는 너무 어렵고

조커라는 동전 오른쪽과 왼쪽에 잭니콜슨과 히스레저가

각각 존재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2008-08-14 13: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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