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고 바람까지 피는 남자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그 시절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친정에 돌아가도 넌 이집 사람이 아니니 시댁에서 뼈를 묻으라는 둥… 사랑하지도 않는 남편을 배트남까지가서 찾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도 없었고, 거기서 순한 주인공이 몸주고 고생하면서까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지금 2008년도에 살고 있는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냥 뺨을 때리기위해서 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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