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이슈화가 되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본 터라.

많은 기대는 안했는데,

볼만한데요!!! ^ ^  !!

정우성은 영상화보를 보는 듯한,

끝까지 멋있기만 하더군요.

근데 진짜진짜진짜 멋있어요ㅠ

이병헌의 역삼각형 누드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

클로즈업될때, 연기 너무 좋았구요.

송강호때문에 진짜

웃었습니다!.

송강호아니였으면,

재미없는 영화가 되었을 듯..

탄탄한 전개같은 건,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

그냥 세 배우가 워낙 도드라지고,

스케일도 있었던 터라.

좋았던 것 같아요.

총싸도 한개도 안맞고

마지막엔 셋이 왜 그랬는지도 허무하고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했지만,

요런것들 다 덮어두고 볼만큼

볼거리는 좋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