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자전거를 타던 그녀. 달려라 자전거
pontain 2008-08-16 오전 1:48:47 1974   [16]

학창시절의 기억하나.

 

자전거로 캠퍼스를 오가던 여학생이 하나 있었다.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일종의 싱그러움? 그런 느낌을 주던 그녀.

괜히 자주 응시하곤했지.

 

내가 그녀에게 로맨스감정을 가진건 아니다.

다만 " 저런 여학생은 어떤 사람을 사랑할까? "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뿐.

 

<달려라 자전거>는 그 여학생을 생각나게 한다.

하정(한효주)은 수욱(이영훈)이라는 남학생에 반한다.

얼핏보면 걱정없는 청춘들의 사랑놀이로 비칠지 모르지만

두 사람에겐 모두 고된 일상이 지워져있다.사실 대학생이라는

 화사한 이미지안에 얼마나 많은 고단함이 있는지.

그 고단함을 안고사는 두 남녀에게 공감이..

 

 뛰어난 로맨스영화 상당수가 그렇지만 이 영화도

개성이 듬뿍 담긴 작품은 아니다.

 

지극히 한국드라마적인 주인공들의 상황에 일본영화적 분위기를 더했다고 규정할수도 있다.

 

하지만 자전거라는 소박한 매체를 통한 사랑의 성장.

음울한 일상을 화사하게 수놓은 청춘의 밝음.

 

그리고  아련한 결말까지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간직하게 한다.

 

하정역할의 한효주가 매력적.

<4월이야기>의 마츠 다카코.<하나와 앨리스>의 스즈키 안. 아오이 유우콤비생각도 나.

 

수욱역할의 이영훈.

<후회하지 않아>의 분위기를 완전히 탈피.기대된다!

 

청춘멜로. 좀 많이 나오기를..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0110 [핸콕] 핸콕 (1) brains94 08.08.16 1536 0
70109 [당신이 잠..] 당잠사 시사회를 다녀와서 tfzetrt 08.08.16 1339 4
70108 [스페어] 스페어 무대 시사회 arch60 08.08.16 1154 1
현재 [달려라 자..] 자전거를 타던 그녀. pontain 08.08.16 1974 16
70106 [다크 나이트] ● 크리스토퍼 놀란의 걸작 "다크나이트" 소감 jeici 08.08.16 1963 1
70104 [월ㆍE] 재미와 교훈을 두가지 동시에 가져다 주는 애니메이션 영화 (1) fornest 08.08.15 1891 0
70103 [엑스 파일..] 망했구나 로맨틱드라마엑스파일 anon13 08.08.15 1834 0
70102 [당신이 잠..] 노장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woomai 08.08.15 1429 0
70101 [아기와 나] <아기와 나> 시사회 보고왔어여^^ gongsu53 08.08.15 1298 0
70100 [스페어] 후기가 늦었네여~ 스페어 무대인사 시사회 재밌게 잘 보고왔습니다~^^ kya1963 08.08.15 1153 3
70099 [다크 나이트] 뭐랄까.. 액션영화라면 이정도는되야지~ jy9983 08.08.15 1763 0
70098 [아기와 나] 보는 재미가 솔솔히 뭍어 나는 영화 fornest 08.08.15 1504 0
70097 [공동경비구..] '한 핏줄'의 무서움? psj000000 08.08.14 3161 1
70095 [트루먼 쇼] 그는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psj000000 08.08.14 2142 1
70094 [타이타닉]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는 사실은 틀림없는 듯 psj000000 08.08.14 2292 1
70093 [러브레터] 모든 장면이 ‘명장면’, 모든 대사가 ‘명대사’ (1) psj000000 08.08.14 2707 3
70092 [가위손]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인조인간 ‘에드워드’ psj000000 08.08.14 2928 1
70091 [세가지 사..] 평범한 일상뒤에서 감춰진.. ehgmlrj 08.08.14 1168 0
70090 [님은 먼곳에] 엔딩이 아쉬운 영화. (3) xssong86x 08.08.14 2071 1
70089 [레이즈 유..] 꿈을 향해~!! ehgmlrj 08.08.14 1264 1
70088 [신기전] 올 상, 하반기 최고의 역작 (1) dongyop 08.08.14 1663 4
70087 [다찌마와 ..] 개그액션의 극치.. moviepan 08.08.14 1791 0
70086 [케로로 더..] 애들이 좋아할 영화 dongyop 08.08.14 2389 5
70085 [다찌마와 ..] 감독 지옥으로 떨어져라. (2) dongyop 08.08.14 3014 3
70084 [스페어] 모든 것을 만족시키진 못하더라도.. habie87 08.08.14 1387 0
70083 [다찌마와 ..] 음하하하하... 이거 정말 물건인 걸... (12) ldk209 08.08.14 23636 34
70082 [엑스 파일..] 뭡니까!!! frightful 08.08.14 1470 1
70081 [영화는 영..] 기대가 되는 영화 (3) mycdwgod 08.08.14 8212 4
70080 [스페어] 스페어를 보니... jslee2081 08.08.14 1337 0
70079 [당신이 잠..] 시사회.. neveri2727 08.08.14 1194 1
70078 [님은 먼곳에] 불꽃 싸다구를 위해...엄마한테 보여주고 싶네. (1) yoo5392 08.08.14 1663 0
70077 [인디아나 ..] 나름 괜찮았던..!! ehgmlrj 08.08.14 1435 0

이전으로이전으로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 761 | 762 | 763 | 764 | 7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