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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레져에 경의를! 다크 나이트
pontain 2008-08-20 오전 12:13:34 1909   [3]

다크 나이트..

첨에 들었을땐 " 어두운 밤" 으로 알아. 이런!

 

어둠의 기사. 즉 흑기사란건 뒤늦게 알게 돼.

 

사실 좀 의문이었다.

 

흑기사라는 단어에 내재해있는 위험스런.불온한 이미지

를 배트맨에게 붙인다?

 

배트맨은 럭셔리 백만장자가 돈들여만든 최신슈퍼히어로인데..

 

그러나 "다크 나이트"는 왜 흑기사인지 상세히 설명해준다.

 

배트맨과 조커.그리고 하비 덴트사이의 각축전.

 

점차 과열될수록 선과 악은 혼돈속에 빠지고

남은건 무차별폭력과 불법.음모..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전형적 팝콘무비였던 배트맨시리즈를

선과 악을 탐구하는 철학영화로 만든다.

 

이것은 그의 놀라운 능력이나 무조건 찬사는 아니다.

 

철학에 액션이 희생되었다. 는 세간의 평가에 나도 동의.

2시간 반은 분명 긴시간.

 

살 떨리는 대결구도때문에

그리 지루하진 않았어도 이쯤에 나올법한 액션이 안나와.

 

조커역의 히스 레져.

그의 카리스마는 말이 필요없다.

그 혐오스런 입맛다시기.

삐딱한 눈빛.

 

누가 이 자를 멋쟁이 미국대도시청년으로 여기겠는가?

 

자신이 진정한 별임을 놀랍게 입증한 그에게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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