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것 저것.. 케이블 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우연히.. 눈에 들어온 영화가 한편 있었으니..
그냥.. 보는 순간.. 혹성탈출 일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생김새(?)때문이 아닌가..
그러다가.. 그냥 돌릴려고 하는데..
마크 윌버그가 나오는것이 아닌가..!?
갠적으로 좋아라 하는 배우라서..
그냥 심심하고.. 마땅히 할일도 없고 해서..
한번 봐 볼까..!? 했는데..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된..
그래서 결국에는 끝까지 다 보게된..
정말이지.. 미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시리즈가 나온게 아닌가..!?
그리고 유인원들의 분장도.. 나름 괜찮았고..
조금 어설픈 부분도 있었지만.. 말이다..
스토리는 단순했지만..
끝부분에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그냥 무사히 지구로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다소 끝이 싱겁구나 했는데..
세상에나.. 테드장군이.. 먼저 도착해서..
지구를 다시금 새로 새운..
정말이지.. 순간.. 깜짝놀라면서.. 끔찍했다..
그리고.. 유인원이면서.. 동족들과 맞서서..
인간을 돕는.. 아리를..보면서.. 그냥 가슴이 짠~했던..
암튼 잼있게 잘 본..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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