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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최고로 흥겨운 영화 !! 맘마미아!
kaminari2002 2008-08-20 오전 3:08:58 2091   [1]

드디어 영화로도 나왔구나!하는 설렘을 갖게했던 그 유명한 뮤지컬 '맘마미아!'.

 * 맘마미아는 "oh my god!" ,"어머나, 세상에, 이럴수가.." 란 뜻의 이탈리아어.

과연 할리우드에서 만든 뮤지컬영화다웠다. 작년의 헤어스프레이, 드림걸스 등을 보며 느꼈던 그 흥겨움과 희열.이번에는 지중해의 푸른빛 바다를 배경으로 더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최고의 대중음악 ABBA의 음악을 벗삼아 정말정말 신나고 재밌는 뮤지컬을 만들어냈다!

스웨덴그룹 ABBA의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엄마가 사겼던 남자중의 아빠찾기'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을때부터 정말 신기하고 대단했다. ABBA의 노래가사가 그렇게 딱딱맞게 이어져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척척 상황마다 맞아들어가는 노래가사와 음악들을 볼때마다, 정말 '희열'을 느꼈다.

게다가 ABBA의 노래는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 모두 끝내주는 감정선을 가진 노래들이다.
'Dancing Queen'은 그 절정으로, 영화에서도 이야기적 절정을 이룰때 나온다.
그 외 'Mamma Mia'라든가 'Waterloo','The winner takes it all' 등등 수많은 명곡들은 주옥과도 같았다.

영화버젼은 '소피'의 엄마 '도나'역으로 '메릴 스트립'을 내세우면서,
당당한 그녀의 삶과 더불어 딸 '소피'의 결혼식을 대대적으로 이뤄나가는 과정중,
도나의 연인들이었던 세 남자 '빌','해리','빌'을 딸이 불러들이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그 자리를 대신해주고 있다.

 

다만, ABBA의 원곡이나 뮤지컬배우들에 비해 조금은 걸걸한 목소리를 가진 배우들의 영화버젼 음악들은
좀 색다르면서도 원곡과 비교해보는 재미와 함께 조금은 아쉬운 감도 주지만 그게 영화버젼의 매력이다.
특히나, 여주인공 '도나'역의 메릴스트릴은 거의 환갑의 나이인데, 그렇게 노래하고 춤추는 게
조금은 안 어울리는듯하면서도 의아한 매력까지~ ^^

그러나, 영화는 시종일관 신나는 음악과 춤을 관객들에게 전해주면서 그야말로 '기쁨과 환희의 감정'
최대한으로 전해준다. 그게 너무나도 신나서 나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부르고 몸이 들썩거릴정도다.
이 정도라면 감이 오실런지? 감히, 올해 최고의 블럭버스터뮤지컬영화라고 말하고싶다.

특히나, 영화의 백미는 마지막 엔딩후장면!! 뮤지컬장면과 똑같이 엔딩에서는 도나와 그 일행들이 모두 나와
흥겨운 댄싱파티를 벌이는데, 앵콜 추가~하는 장면까지 완전히 똑같다. 정말 이 장면은 놓치지마시길~!!!

내용부터 구성까지 뮤지컬과 완전히 흡사하지만, 영화에는 실재하는 아름다운 지중해의 배경이 더 있다.
보고나서 영화OST와 ABBA앨범을 바로 구입해버렸다. 올여름 최고로 흥겨운 영화를 즐기고싶으시다면,
바로 이 영화 '맘마미아!'뿐이다. ^ ^


(총 0명 참여)
dotea
전"The winner takes it all" 이 나올때 정말 슬펐어요^^   
2008-08-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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