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그래.. 요정도는 해줘야쥐..ㅋ 고死 : 피의 중간고사
takitalouis 2008-08-20 오후 4:32:35 1761   [1]

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중이다. 그러나 수업 중 갑자기 교실 TV와 교내 스피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퍼지고 화면에는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수조 안에 갇혀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전교 1등 혜영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한 목소리가

 

학생들에게 혜영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한다. 도망칠 곳도 없고, 학교

 

안에는 선생님과 학생 24명 뿐. 그렇게 우리들만을 위해 준비된 피의 중간고사가

 

다시 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맞추지 않으면 여러분의 친구는 죽게

 

됩니다” 살고 싶다면, 정답을 맞춰라! 전교 1등 ‘혜영’뿐만이 아니다. 하나 둘 씩

 

친구들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제의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장소!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死가 시작된다.

 

와우.. 분홍신 이후로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서 본 한국공포영화. 그닥 공포영화를

 

즐겨보지 않는데... 이영화 꽤 탄탄하게 잘 만든거 같다. 그닥 신선하지 못한

 

소재이기는 하다만.. 어찌보면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안일어나야 하겠지만...) 역시나 연기력은 좋은 이범수를 주측으로 혀짧은 소리만

 

빼면 좋았던 윤정희에 꽤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범과 남규리까지..

 

남규리는 보통 대사칠때는 어색했는데.. 오히려 친구죽고 오열하는 건 꽤 리얼하게

 

잘 한듯.. 우는게 더 힘들지 않나?(그래도 본업에 충실하삼)

 

암튼 언제 어디서 문제가 출제될지 모르니 긴장감을 놓칠 수도 없고...

 

터무니없는 귀신따위가 나오는 영화도 아니니.. 제대로 긴장하면서... 본듯하다.

 

학생들 죽는 방법이 꽤나 잔인해서.. 좀 움찔하기도 했다만...

 

꽤 괜찮은 공포영화인듯 하다.

 

그리고 마지막 영화끝나고 에피소드.. 어쩔거니?? 웃기기도 하면서도...

 

인간이 저럴 수도 있구나 하면서.. 좀 씁씁하기도 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0179 [미드나잇 ..] 두 눈 질끈 감고 >0< 볼수밖에 없었던 잔인함! kaminari2002 08.08.21 2212 0
70178 [슈퍼히어로] 대체 왜 잠자리인거야???? ldk209 08.08.21 5905 10
70177 [맘마미아!] 좋은영화네요^^ didipi 08.08.21 1557 1
70176 [스마트 피플] 스마트 피플....영화관람후 cjk9450 08.08.21 1694 2
70175 [스마트 피플] 스마트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1) fornest 08.08.21 1388 1
70174 [미러] 오지랖 전직형사 분투기 woomai 08.08.21 2063 0
70173 [다크 나이트] 죽음의 댓가로 얻은 것은? june0110 08.08.21 1843 1
70172 [스페어] 캬~~ 스페아데스네~ liebejoung 08.08.21 2046 0
70171 [미러] B의 비극 <미러> 시사회 (4) rubypoint 08.08.21 18775 10
70170 [맘마미아!] 너무나 감동적인^^ 완전강추강추! (1) everydayfun 08.08.21 1641 0
70169 [다크 나이트] 유작앞에... liebejoung 08.08.21 1695 5
70168 [다크 나이트] 흑Car탄 기사님, 그 Dark Knight은 tonight에도 고고씽~ (1) comlf 08.08.20 1646 0
70167 [아기와 나] 생각보단 볼만 moviepan 08.08.20 1595 0
현재 [고死 : ..] 그래.. 요정도는 해줘야쥐..ㅋ takitalouis 08.08.20 1761 1
70165 [월ㆍE] 순수남 로봇의 연애이야기.. takitalouis 08.08.20 1650 0
70164 [다찌마와 ..] 즐겨라! 빵빵 터진다! (1) takitalouis 08.08.20 1718 0
70163 [슈퍼히어로]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는영화... hyangelhs 08.08.20 1340 0
70162 [오퍼나지:..] 어머니의 희생은 결국 아이를 구했지만ㅠ (1) wiecy 08.08.20 2029 0
70161 [CJ7-장..] 주성치식 웃음 없다. woomai 08.08.20 1562 0
70160 [슈퍼히어로] 패러디물은 구성이 생명과도 같다는걸 여실히 느끼게 해준 영화. fornest 08.08.20 1577 0
70159 [다크 나이트] 주인공보다는 악역이 돋보이는영화 !! cod0 08.08.20 1583 0
70158 [여기보다 ..] 엉뚱 발랄한 그녀의 세상 속으로 ~~ sh0528p 08.08.20 1753 0
70157 [맘마미아!] 여자의 입장에서 더욱 감동적이었던...그리고 가사가 좋았던 (13) dotea 08.08.20 23945 13
70156 [CJ7-장..]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캐릭터의 아이는 관객을 울리고 웃게 만든다. polo7907 08.08.20 1437 0
70155 [월ㆍE] 완소남월E lemon8244 08.08.20 1441 0
70154 [다찌마와 ..] 아무생각없이 즐기기만 한다면... aura1984 08.08.20 1658 2
70153 [두번째 사랑] 두번째 사랑이란... nannam2 08.08.20 1925 0
70150 [맘마미아!] 올여름 최고로 흥겨운 영화 !! (1) kaminari2002 08.08.20 2091 1
70149 [미드나잇 ..] 가리고 봤던 영화 sksskur 08.08.20 1999 1
70148 [고死 : ..] 조금은 어색한 반전...조금은 아쉽다 jack7883 08.08.20 2042 3
70147 [다찌마와 ..] 느껴 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한 추억 <다찌마와 리> rubypoint 08.08.20 1663 1
70146 [혹성탈출] 우연히 보게 된.. ehgmlrj 08.08.20 1731 0

이전으로이전으로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 761 | 762 | 763 | 764 | 7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