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재미없을거라고 여자 네티즌들은 장근석만 볼만하다고 해서 기대 안하고
그냥 본 영화 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구요. 원래 영화란게 아기, 동물이 나오면
3점은 먹고 들어가니까 그런지 아기가 귀엽더라구요. 간혹 나오는 박명수 연기 웃기기도 하고
거슬리기도 했지만, 아기 자체가 용서 되더라구요. 김별이라는 신인 배우의 연기는 많이
어색했지만, 장근석 연기는 괜찮았던 것 같고 하지만, 장근석이 이미지가 굳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할 정도로 늘 봐왔던 연기라는게... 아쉬움이 남긴 하더군요. 식객에 나오는 배우 이름이 생각
나지는 않지만 감초 연기 좋았구요... 엄마, 아빠 좀 웃기고 황당하긴 하지만 괜찮았어요.
물론 스토리가 허술한 면이 아주아주 많았지만, 그냥 귀엽게 볼 수 있는 영화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고사보다는 훨 낫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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