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의 명품감독 이준익감독과 남자의 로망 수애가 뭉쳤다.
배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수애가 남편을 찾아가는 감독적인 드라마
약 100억에 예산이 들어간 영화로 스케일과 감동이 넘치는 영화로 예상
이준익 감독 영화라고 해서 감동적인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던 중
영화에 대한 이상한 소리가 들렸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보러갔는데
이건 정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는 영화!!
도대체 말하고 싶은게 뭔데?? 라는 생각이 몽글몽글~
이준익 감독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특유의 휴먼적인 요소가 많이 결여된 듯한 느낌이다.
벌려놓고 수습이 안된다는 느낌이랄까..
걍 수애만을 위한 영화..
단지 수애만을 띄어주기 위한 영화랄까...
재미 없진 않았지만 아쉬운게 많았던 영화..
감정 이입이 되자 않은 나에게는 수애를 보는 눈요기 밖에는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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